광주광역시 남구,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모 실시

3억3,500여만 원 투입, 주민모임‧단체 지원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 남구는 11일 “마을 중심의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마을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사업비 3억3,500여만 원을 지원하는 ‘2023년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모 분야는 ▲동아리 활동지원 ▲공동체 형성지원 ▲의제 실현사업 ▲남구형 마을자치 실현 ▲대표마을 육성지원 ▲소통방 운영지원까지 6개이다.

 

신청 자격은 관내 거주 또는 관내에서 활동 중인 3인 이상 주민 모임과 단체이다.

 

세부 신청 자격 및 지원 규모는 각 분야별 사업 유형에 따라 상이하며, 지원 금액은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이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이며, 지원신청서를 비롯해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챙겨 남구 마을공동체협력센터를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 선정 결과는 신청서를 제출한 단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한 뒤 오는 3월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남구 마을공동체협력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남구는 이번 공모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10일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공모 사업에 함께하고자 하는 주민 모임 및 단체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해 마을 의제 발굴을 비롯해 사업 추진 방법 등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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