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찰서 민간해양구조대 김태완 씨, ‘바다의 의인’ 선정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해양경찰서 민간해양구조대 김태완 씨가 올해 ‘바다의 의인’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23일 해양경찰청은 해양사고 현장에서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인명구조에 나선 개인 5명과 2개 단체를 ‘바다의 의인’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이 중 참여 분야에서 여수해양경찰서 민간해양구조대 김태완 씨가 ‘바다의 의인’으로 선정됐다.

 

김태완 씨는 여수 드론수색대 창설대원으로서 드론수색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해 해상투신자 수색 3건 5회, 예방순찰 총 5회, 해양사고 대응 교육훈련, 영상촬영 지원 9회 해양드론순찰대 시연2회 등 해양경찰의 업무를 도왔으며 활동훈련과 예방순찰에도 솔선수범하고 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광활한 해양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위해 민간인 도움이 필요하다”며 “민간 구조에 대한 정부 지원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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