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북부지역을 살기 좋게” 역대면장들 힘 모았다

북하면 15일, 북이면 19일 역대면장 간담회…지역발전 위한 제언 이어져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장성군 북하면, 북이면에서 역대면장 간담회가 잇따라 열렸다.

 

먼저 지난 15일 북하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11대 김백규 면장을 비롯한 역대면장 10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후배 공무원에 대한 격려와 덕담이 오가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요 현안사업과 민선8기 장성군 공약에 대한 발전적인 논의가 펼쳐졌다.

 

오혜림 북하면장은 “선배 면장의 소중한 의견을 북하 발전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19일에는 북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역대면장 간담회가 개최됐다. 1990~2020년대 재직한 역대 북이면장 11명을 초청해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주제로 심도 깊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북이면 관광 전원 주거단지, 신규 골프장 조성 등 지속 가능한 북이면 발전을 위한 제언이 이어졌다.

 

류현성 북이면장은 “선배 면장의 경험을 북이 발전의 주춧돌로 삼겠다”고 말했다.

 

북하면, 북이면 역대면장 간담회에 모두 참석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간담회에서 말씀하신 고견을 토대로 풍요롭고 살기좋은 장성 북부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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