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송지오씨(주), 여수시 사회복지시설에 마스크 20만 장 후원

15일 여수시장실에서 후원품 전달식 가져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광케이블 제작 전문업체인 무송지오씨㈜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고자 마스크 20만 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15일 여수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기명 시장과 박인철 무송지오씨(주) 대표, 김희준 이사 등이 참석했다.

 

후원된 3천6백만 원 상당의 마스크 20만장은 여수시 관내 등록경로당 523개소와 사회복지 생활시설 31개소에 고루 배부될 예정이다.

 

박인철 무송지오씨(주) 대표는 “코로나19는 이제 우리 생활 속에서 언제든 걸릴 수 있는 질병으로, 스스로 예방하는 것만이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라 생각한다”면서 “많은 어르신들과 시설 이용자가 함께 생활하는 공동 공간에 안전과 건강이 유지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품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겨울철이 되면서 코로나19 환자는 늘고 예방은 소홀히 할 수 없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 됐다”며 “어르신들과 시설 생활자의 건강을 위해 통 큰 기부를 해주신 무송지오씨(주)에 감사드리며,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보살피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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