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2022년 전라남도 경관행정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14일 나주 ‘경관 및 옥외광고 담당 통합 워크숍’에서 수상…상사업비 1,500만 원 확보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2년 시‧군 경관행정 업무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1,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상은 14일 오전 나주시에서 열린 ‘전라남도 경관 및 옥외광고 담당 통합 워크숍’에서 진행됐다.

 

전라남도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관 및 공공디자인 업무 성과, 공모사업 선정 실적, 경관위원회 운영 등 3개 분야, 7개 항목으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진행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여수시는 올해 ‘전라남도 공공디자인 특화거리 공모사업’과 ‘공공서비스디자인 공모사업’에 각각 선정되며 2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체계적인 경관관리를 위한 경관계획 재수립, 경관 기록화 사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지난 8월 개통된 「선소대교」를 ‘물과 빛의 낭만밤바다’란 주제로 아름답게 야간경관조명으로 연출해 시민과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점이 반영됐다.

 

김문환 여수시 도시계획과장은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에 노력한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앞으로도 품격 높고 지속가능한 경관 정책을 추진해 시민과 관광객으로부터 더 사랑받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는 여수시 도시계획과 도시경관팀 이세미나 주무관이 경관업무 추진 유공자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