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의용소방대 연합회, 여수에서 임시총회 개최

2022년 활동 경과보고, 여수시 재난 예방 및 대응 사례 등 소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지난 8일 여수 한일관에서 ‘2022년 전라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총회는 김조일 전라남도 소방본부장과 22개 시‧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 활동을 돌아보는 경과보고에 이어 안전한 전남 만들기에 힘쓴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박현식 여수시 부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와 환영의 말을 전하며, 해양관광도시 여수에 대한 소개와 함께 지난 9월 5일 북상한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비 등 여수시의 각종 재난예방 및 대응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전라남도 가뭄 상황 등을 언급하며, 동절기 예방접종 홍보와 물 절약 20% 캠페인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오남 연합회장은 “올 한 해도 우리 전남의 안전을 위해 애써주신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예측할 수 없는 재난의 특성상 철저한 사전 예방과 신속한 사후 복구가 중요하다. 앞으로도 의용소방대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재난 없는 안전한 전라남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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