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개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30일 무안군청 상황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무안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지역협의회에서는 7명의 위촉직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고,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을 위해 무안군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이 무엇인지 기관별 논의를 펼쳤으며, 연말 위문품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심의했다.


김산 군수는 “많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무안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가 우리군 북한이탈주민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17년 설치됐으며, 현재 지역 내 업무관련 기관․사회단체로 구성되어진 10명이 지역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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