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너와 나 이음 꾸러미’ 나눔 행사

학생가장 · 위탁가정학생 377명에게 방한용품 전달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30일 청사 내 교육지원센터에서 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너와 나 이음 꾸러미’나눔 행사를 가졌다.

 

전남교육청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도내 학생가장 및 위탁가정 학생들에게 전달했으나, 올해는 ‘너와 나 이음 꾸러미’라는 사업으로 변경해 진행했다.

 

‘너와 나 이음 꾸러미’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플리스자켓과 목도리 등 겨울철 방한용품 위주로 구성됐다.

 

이 꾸러미는 도내 학생가장 및 위탁가정 학생 337명에게 우체국택배를 이용해 각 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인해 학생가장 및 위탁가정 학생 등 우리 주위의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라며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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