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현희)은 관내 특수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11일과 18일, 22일 세 차례 현장 체험학습을 운영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교급에 맞추어 초등과 중등으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11일과 18일은 초등 특수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카프라칩 쌓기’, ‘가을숲 산책하기’등을 통해 학생들간의 협동심을 기르고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22일은 중등 특수학생들을 대상으로 순천만 잡월드에서 여러 가지 직업을 체험해보고, 오후에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스카이큐브와 갈대열차를 탑승하며 가을의 풍경을 느낄 수 있었다.

초등체험학습에 참여한 특수교사는 “함께하는 협동 활동과 가을을 느낄 수 있는 미션 활동이 아이들에게 큰 즐거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화순교육지원청 이현희 교육장은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여가 활동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