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열린도서관, 책 꾸러미 대여 서비스 신청·접수

11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추천도서 20권 3개월 간 제공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운영하는 화순열린도서관이 책 꾸러미 대여 서비스 2회차 신청을 받는다.


책 꾸러미 서비스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문기관이 선정한 추천도서 20권을 3개월 간 제공하는 서비스다. 자녀들의 독서지도와 좋은 도서 선정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위해 올바른 독서 습관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되는 책들로 구성했다.


신청 기간은 11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다. 신청은 화순열린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 1회차 서비스는 높은 참여율로 접수가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신청한 도서는 도서관에 직적 방문해 수령해야 하며, 면 지역 거주자를 위한 무료 배송 서비스도 운영한다. 대여한 도서는 내년 2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책 꾸러미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가 높다”며 “내년부터는 대상을 유아까지 확대하는 등 더 많은 군민이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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