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전라남도지사기 그라운드 골프대회 성공 개최

전남 22개 시·군 600여 명 참가...동호인 간 친목·화합 도모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7일 화순공설운동장에서 전라남도지사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그라운도골프협회와 화순군그라운드골프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과 친선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전남 22개 시·군 6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치러졌다.


열띤 경기 결과 여수시가 단체전 우승을, 임재성(광양시) 선수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화순군 출전 선수 중에서는 김은희, 박홍기 선수가 개인전 준우승과 3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회 참가자 중 최고령자인 정병규(곡성, 93세) 선수에게는 장수상이 주어졌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건강 증진을 가져오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그라운드 골프가 실버 레포츠로 자리 잡을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