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2022년 소득작목 분야 시범사업 평가회 개최

과수, 시설재배 등 26개 시범사업 추진...농가 소득 증대 노력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16일 화순군농업기술센터와 시범사업 현장에서 농업인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소득작목 분야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평가회에서는 지역 12개 단체와 270개 농가에서 추진한 과수, 시설채소, 노지채소, 약·특용작물 4개 분야, 26개 시범사업에 대한 현장평가와 다양한 성과를 공유했다.


평가 사업 중 과원에 적용하는 과수 수분스트레스 기반 스마트 관개 시스템 기술 보급, 단동하우스 스마트팜 단지 조성 등 스마트 팜 관련 사업들이 참석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가의 장비를 부착하는 대형 시설하우스 스마트 팜에서 노지 재배가 가능하고 저렴한, 보급형 시설로의 변화가 농산물 고품질화와 농가 경쟁력을 강화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게 참석자들의 평가다.


화순군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원자재 가격, 인건비, 난방비 상승, 노동력 부족 등으로 농가의 고충이 심화됐던 한해였다”며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