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그림책을 활용한 인성교육 교원 역량 강화 직무연수’ 개최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일·9일·23일 총 사흘에 걸쳐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초등학교 희망 교사 대상 ’그림책을 활용한 인성교육 교원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이후로 인한 비대면, 콘텐츠 활용 중심 인성교육에서 벗어나 학생의 삶과 연계된 실천적 인성교육으로서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또 교실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그림책을 활용해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인성교육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1일 차 ‘그림책 이해하기’ 연수에서는 그림책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그림에 대한 시각적 문해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그림책의 색, 선, 면에 담긴 의미 이해도를 신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더불어 2일 차 ‘그림책으로 어울림 교실 만들기’, 3일 차 ‘그림책으로 따뜻한 관계 맺기’ 연수는 인성교육에 적합한 주제의 그림책을 학생들과 함께 읽고 나누며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교사들이 공감과 깨달음으로 교육 현장에서 실천중심 인성교육을 실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전은숙 과장은 “올바른 인성 함양을 통해 인간다움과 사회의 공동선을 추구해야 할 지금의 시기에 인성교육은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실천중심 인성교육 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인성중심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원을 통해 교원의 인성교육 역량 강화 및 실천중심 인성교육 내실화를 도모한다. 앞으로 인성교육 업무 담당자, 현장교원 연수 등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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