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금화농장, 강소농 경진대회서 우수상 수상

원가절감, 온라인 판로 확대 통한 소득 증대 등 제시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서울 코엑스에서 농촌진흥청 주최로 열린 2022년 농가경영개선실천 우수 강소농 경진대회에서 ‘금화농장’이 광주시 대표로 출전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영개선을 통해 전문 역량과 농가 소득을 높이고 다른 농가에 사례를 전파해 농업발전에 기여한 농가를 선정한다.


올해는 각 시도의 예비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3농가의 발표하고, 품평회를 진행했다.


금화농장 조점님 대표는 원가절감, 온라인 판로 확대를 통한 소득 증대 등 경영개선 내용에 대해 발표했으며, 샤인머스켓 단가 하락에 따라 소포장 시도, 가공 상품화 등을 통한 부가가치 증대 방안을 제시해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 2020년에도 강소농으로 선정된 적이 있는 금화농장 조점님 대표는 샤인머스켓 소포장 시도, 건샤인머스켓 등 다양한 상품군을 출시해 매출을 올려왔으며, 매년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강소농 경영개선교육, 맞춤형 컨설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마케팅 교육 등에 참여해 왔다.


현재까지 시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육성된 강소농은 327명이며, 다양한 강소농 프로그램을 운영해 비용절감, 품질향상, 가치향상, 역량개발 등을 실천하며 농가 주도 경영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으로 광주시 강소농 활동 성과를 홍보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경영개선 지원을 통해 작지만 강한 농업을 실현하고, 농업인들의 소득이 더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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