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어르신, 한궁대회로 친선 다져

지난 9일 제3회 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장기 한궁대회
45팀 225명 참가…삼일동분회(남)·월호동분회(여) 우승

 

△지난 9일 권오봉 여수시장(오른쪽)이 제3회 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장기 한궁대회가 열린 진남체육관을 방문해 시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지역 어르신들이 한궁 실력을 겨루며 친선을 다졌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제3회 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장기 노인친선 한궁대회가 지난 9일 진남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27개 읍면동에서 45개 팀 225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 결과 우승은 삼일동분회(남), 월호동분회(여)가 준우승은 시전A(남), 주삼동분회(여)가 차지했다. 월호분회, 묘도A(남), 여천B, 만덕동분회(여)는 장려상을 탔다.

 

우승팀 삼일동분회(남)와 월호동분회(여)는 도 단위 한궁대회 참가자격을 얻었다.

 

한궁은 우리 민속놀이인 투호와 국궁, 다트의 장점을 접목한 실내운동이다. 좁은 공간에서도 게임이 가능하고 유연성과 근력, 평형감각을 키울 수 있어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높다.

 

최용권 여수시지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한궁 보급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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