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 과속단속카메라 설치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효과

17년 47명에서 현재 11명으로 “확 낮춰”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경찰서(서장 정성록)는 무인교통단속장비(신호위반·과속단속카메라)를 적극 설치한 결과로 매년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과속단속카메라가 증가할 때마다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한 것을 볼 수있고, 동기간 대비 21년 20명 → 22년 11명으로 현재 9명(45%) 감소하였다. 참고로 2017년에는 47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2020년부터 어린이보호구역 설치의무 규정으로 증가된 면이 있지만 국비 정규편성 예산외 신축건물이 많아짐에 따라 교통영향평가시 과속단속카메라를 반영시켰고, 선소대교·만덕고가교 같은 신설도로와 국가산업단지 대형공장 상대로 사고예방을 위해 설치 협의한 결과 사망자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여수경찰서 정성록 서장은 “예전처럼 현장 단속건은 감소하고 있는 반면 과속단속장비를 적극 활용한 결과 그 효과가 입증된 만큼 앞으로도 확충하여 안전한 도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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