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보건소, 아이 사랑 임산부 요가교실 운영

똑똑한 예비맘 건강한 우리 아이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 보건소는 지난 10월 31일부터 시작한 임산부 요가교실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요가교실은 태아와 친밀감을 높이고 건강한 출산에 도움을 주고자 임산부를 대상으로 주 2회 총 10회에 걸쳐 고흥군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운영된다.


이번 임산부 요가교실은 △태아의 두뇌발달을 돕는 요가 △자궁의 위치를 바로잡고 임산부 통증을 줄이는 요가 △진통 시 분만 자세와 순산 호흡법 등과 △산전·산후 우울증 예방관리 △임산부 구강 건강관리 △산모·신생아 영양관리 등 체계적 건강교육으로 올바른 산전·산후 관리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돼 있다.


임산부 요가는 자궁과 골반의 근육을 단련시켜 분만 시 통증 감소와 순산에 도움을 주며, 충분한 호흡과 명상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맑고 깨끗한 산소를 태아에게 공급하여 태아의 두뇌발달을 높이는 데도 매우 효과적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아기와 엄마의 교감을 높여 원만한 분만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산부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출산 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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