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2022년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5곳 선정

우수기업 작업환경개선자금 각 500만원 지원, 근로조건 개선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일 시청에서 ‘2022년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5곳에 대해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소규모 민간사업장의 산업안전에 대한 인식 강화와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유도하고 산업재해 제로화 목표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 14곳이 참여해 산업재해발생 현황, 안전보건활동, 휴게시설 설치 등의 평가항목 기준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광주광역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서 ㈜파워텍, ㈜현대하이텍, 남도금형㈜, ㈜수영기전, ㈜글로벌케이 등 5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광주시는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교부하고 사업장 작업환경개선 정책자금으로 500만원을 지원한다. 더불어 2년간 산업재해 예방교육과 컨설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우수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산업안전보건지킴이 운영과 사업장 안전수칙 예방활동을 위해 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등과 협업해 안전문화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박남주 시 시민안전실장은 “일하기 좋은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서는 지자체의 산업재해 예방활동과 더불어 사업주의 안전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며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돼 재해없는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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