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농공단지 협의회 간담회 개최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 청취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25일 동면, 31일 도곡 농공단지 협의회와 잇따라 간담회를 열고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농공단지 간담회에 농공단지 협의회 임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와 원자재 물가 상승, 근로 인력 부족 등으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농공단지 활성화, 소통 방안을 논의했다.


농공단지 협의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농공단지 입주 업체들에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과 관심을 가져 달라”고 요청했다.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으로 농공단지 생산제품 우선구매 원칙, 수의계약 확대, 농공단지 내 근로자 주차장 확보, 신규 농공단지 조성, 청년 근로자 인력 확보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관내 농공단지 간담회를 통해 입주업체들의 고충도 듣고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으로 군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게 무엇인지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자리였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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