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인식 개선 캠페인 전개

“이제는 마음에 투자하세요”전통시장과 의료기관 찾아 홍보 캠페인 펼쳐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자살을 예방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자살 고위험군 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지난 24일부터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


군은 “이제는 마음에 투자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4개 전통시장(고흥읍·도양읍·과역면·동강면)과 버스터미널 3개소, 관내 약국 35개소와 병ㆍ의원 31개소를 방문해 정신건강 환경 조성과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했다.


또한, 16개 읍면에 홍보현수막을 게첨해 자기주도적인 정신건강 관리 실천과 마음건강에 대한 가치를 강조하고 심리적으로 힘들어하는 사각지대에 놓인 고위험군을 발굴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 모두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이제 마음과 정신을 보살펴야 할 때”라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이번 캠페인으로 군민 스스로 정신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각자의 마음을 돌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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