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둔덕 한려아파트 부녀회, 어르신 식사 대접

6일 어르신 70여명에 불고기 대접하고 건강기원

 

△지난 6일 여수시 둔덕동 어르신들이 한려아파트 부녀회가 마련한 점심을 드시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 둔덕동 한려아파트 부녀회가 어르신들에게 불고기 식사를 대접하며 여름철 건강을 기원했다.

 

이번 식사 대접 행사는 지난 6일 둔덕동의 한 식당에서 어르신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녀회는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나실 수 있도록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를 거쳐 식사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녀회는 앞으로 연 2회 이상 어르신 식사대접 자리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정은숙 한려아파트 부녀회장은 “어르신 모두 우리의 부모님이란 생각을 갖고 점심 한 끼를 대접했다”며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계속해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회진 둔덕동장은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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