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부교육지원청, ‘희망편의점’ 공연장 나들이 프로그램 운영

광주남부경찰서와 연계, 청소년들 미래의 꿈 키워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2일 아동복지시설 청소년 54명 대상으로 광주남부경찰서와 연계해 ‘희망편의점’ 공연장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3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희망편의점 공연장 나들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학교급을 나눠 진행했다. 초등학생은 레미어린이극장에서 ‘알라딘과 요술램프’, 중학생은 기분좋은극장에서 ‘오백에 삼십’ 연극을 관람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021년부터 지역기관과 연계해 아동복지시설 청소년들을 위한 ‘희망편의점’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문화·예술·체육·직업 주말 체험프로그램 운영 ▲1:1 멘토-멘티 진로상담 ▲학교전담경찰관 및 전문상담사와 연계한 정서·심리상담 등 개인 맞춤형 진로탐색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사업 운영을 통해 아동복지시설 청소년들이 자존감을 향상하고 자신의 진로와 삶을 주도적으로 개척하는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우리 지역의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계발하고, 미래의 꿈을 키우며 능동적으로 삶을 개척해 나갔으면 한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더욱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펼치는 등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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