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제1회 충주사과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유원종 선수(41, 동백원)가 8일 BC1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동백원(원장 김홍용) 유원종 선수는 2015년부터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2017 BISFed 아시아&오세아니아 보치아 선수권 대회 단체전 동메달, 2016 리우 패럴림픽 보치아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7월 5~8일(4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국 19개 지역에서 총 4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열렸다. 동백원 유원종 선수는 BC1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유원종 선수는 “늘 나를 지지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다. 다음 경기에는 금메달을 획
득하여 2019년 국가대표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동백원 김홍용 원장은 “장애인의 꿈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