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분청문화박물관, 개관 5주년 기념행사 ‘풍성’

박물관 개관 5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전시 ∙ 공연 ∙ 체험 프로그램 운영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 개관 5주년을 맞아 오는 27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군민과 함께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개관 5주년을 축하하고 박물관의 미래 비전을 다짐하는 전시ㆍ공연ㆍ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념주간을 지정해 운영한다.


기념행사는 박물관 1층에서 진행되며 ▲축하공연 ▲개관 5주년 기념 UCC 공모전과 고흥분청사기 공모전 수상자 시상 ▲축하떡 나눔 등이 예정돼 있다.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7일간 기념주간에는 박물관 일원에서 ▲관람객 전시 및 체험료 전액 무료 ▲매일 관람객 50명에게 박물관 개발상품 증정 ▲박물관 개관 5주년 “다 함께 축하합니다” 축하글 남기기 이벤트 ▲ “가을 운암산에서 詩랑詩랑 놀아볼까?” 시화전 ▲고흥분청 사기 공모전 특별전시 등이 운영된다.


또한, 박물관 야외 광장에서는 ▲분청사기 만들기 ▲분청사기 문양 그리기 ▲물레 돌리기 등의 도자체험과 박물관 2층 체험학습실에서는 ▲분청사기 족자 만들기 ▲설화 에코백 만들기 등 7종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참여는 당일 박물관 방문객이면 누구나 사전예약 없이 선착순에 따라 관람이나 체험이 가능하다.


한편,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분청사기 등 도자문화를 보존하고 고흥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하기 위해 운대리 가마터 발견 이후 37년간의 기나긴 여정 끝에 2017년 10월 31일에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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