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교육지원청, ‘2022 중학교 학교 경영 상호 컨설팅’ 실시

2023년 서부교육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 및 교육 현안 논의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7일 서부 관내 중학교(59교) 교장 대상으로 ‘2022 학교 경영 상호 컨설팅’을 실시했다.

 

18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022 중학교 학교 경영 상호 컨설팅’은 ‘더불어 행복한 서부교육 디자인하기’를 주제로, 정책 간담회와 특강 및 컨설팅으로 운영됐다.

 

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지난 9.1.자로 취임한 이래 현장 중심의 참여 행정 구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창의성을 갖춘 가슴 따뜻한 세계민주시민’ 양성을 위한 2023년 서부교육 정책 방향에 대한 학교장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정책 간담회는 ▲직선 4기 광주교육 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 ▲서부 관내 중학교의 교육 현안 논의 ▲2023년 서부교육 정책 방향에 대한 제안으로 진행됐다.더불어 2022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총론 연구자인 이승미박사를 초청해 ‘교육과정 변화에 따른 중학교 학교 경영의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에서는 ▲학교 자율 시간의 도입 ▲학교급 전환 시기의 진로 연계 교육 강화 ▲디지털 소양 함양 교육 및 정보교육의 강화 등의 변화에 맞춘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 방향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번 컨설팅에 참여한 송광중 고준상 교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자유학기 개선, 창의적 체험활동의 변화,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개선 등 중학교 교육과정에서 주요하게 개정된 사항과 그 필요성에 대해 잘 알게 됐다”며 “앞으로 학교 교육과정의 자율성과 책무성이 커지는 만큼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학교 구성원들과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파악한 관내 중학교의 교육 현안과 학교에서 제안한 사항을 업무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을 자주 마련하는 등 ‘미래를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교육’ 실현을 통해 현장 밀착형 교육행정 지원 체제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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