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휴가철 대비 농어촌민박 ‘안전’ 점검

이달 20일까지 496곳 소방시설·가스·전기 등 점검

【전남투데이=조용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름 휴가철에 대비해 농어촌민박의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점검대상은 지역 내 농어촌민박 496곳이며, 지난달 26일 시작한 점검은 이달 2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점검내용은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소방시설 등 화재관리 상태, 가스·전기 안전관리 상태, 위생관리 상태 등 4개 분야다.

 

시는 영업주가 소방교육 등 영업에 필요한 교육을 이수했는지를 추가 점검하는 한편 부적합 업소는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1월에도 동절기 대비 농어촌민박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농어촌민박을 이용하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상·하반기 등 주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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