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5일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3월 10일 동복면 가수리 상가마을에서 짐대세우기 민속놀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가수리 상가마을 짐대세우기 행사는 정월 대보름에 행해지는 일반 민속놀이와 달리, 음력 이월 초하루(양력 3월 10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13시까지 마을 앞 짐대 거리에서 대동 한마당으로 치러진다. 상가마을의 짐대세우기는 옛날부터 마을에 전해 내려온 전통 방식으로 거행하는데, 이날은 민속학과 관련된 연구자들은 물론이고 전통 민속놀이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전국적으로 참여하여 주민들과 함께 대동 한마당을 이룬다. 동복면 가수리는 골이 깊은 산골 마을로 화순의 산간 문화가 고스란히 남아있을 정도로 전통 민속놀이가 잘 계승되어 보존된 곳이다. 특히 동복 가수리의 짐대세우기는 매년 음력 2월 1일 마을 앞 당산나무에서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며 거행되는 놀이 축제이다. 상가마을의 아름다운 주변 경관과 함께 전통 산간 문화의 원형이 그대로 살아있는 동복 가수리의 짐대세우기는 무형문화재의 가치를 인정받아 2003년도에 화순군 향토 문화유산 제17호로 지정되어 보호 관리되고 있다. 특히 도시화 산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6일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를 맞이하여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할 음식 부스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음식 부스 16개소(향토 음식 10개소, 단품 음식 6개소)이다. 음식 부스 운영시간은 축제 기간(4월 19일~ 4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음식 부스 입점을 위해서는 향토 음식 20만 원, 단품 음식 15만 원(가스 미설치 시 10만 원) 별도 입점료가 필요하다. 지원 자격은 음식 부스 운영을 희망하는 19세 이상의 개인이나 단체, 기관이다. 모집 기간은 3월 13일까지 이며, 화순군청 관광체육실 축제기획팀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화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전달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영업자와 단체 여러분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6일 청년들이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전남형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 대상자를 3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형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은 청년이 주축이 돼 청년 활동공간을 조성하고 향토 자원을 활용한 청년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역주민과 청년 및 내·외부 청년 간 교류·협력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청년단체·기업은 신청할 수 있으며, 대표가 2024년 1월 1일 기준 청년이고, 사업 참여 인력 중 만 19세부터 49세 이하의 청년 비율이 50% 이상 차지해야 한다. 청년 마을은 총 5개소를 선정하며, 서류심사, 현지실사, 발표심사 점수를 합산하여 고득점 순서로 선정한다. 청년 마을에 선정되면 2년간 1개소당 3억 원이 지원되며, 신청은 3월 19일까지 화순군청 인구청년정책과에 서류 제출을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예비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어르신·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발표했다. 현재 나주 버스 115대 중 13대가, 화순 농어촌버스 63대 중 7대가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다. 이마저도 저상버스는 읍, 동 중심으로 운행되고 있고, 다른 면지역은 도로 굴곡, 방지턱 등으로 운행되지 못하고 있다. 특히 농촌에 사는 어르신들의 경우 무릎이 아픈 분들이 많아 버스 승하차 과정에서 많은 고통을 호소하고 있고 안전의 위험도 있다. 이에 신정훈 예비후보는 어르신·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 노선버스 대폐차 시 저상버스 도입 확대, 광역버스 조기 도입 추진, △ 저상버스 도입을 위한 시설, 도로 정비 추진, △ 공공임대주택, 공공시설 공급 시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의무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니버설 디자인이란 장애유무, 성별, 연령, 언어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모든 공간을 차별없이 누릴 수 있도록 도구, 시설, 설비를 설계하는 것으로 공공교통기관 등의 손잡이, 일용품 등이나 서비스, 주택이나 도로의 설계, 의류 및 신발 등 넓은 분야에서 쓰이고 있다. 신정훈 예비후보는 “어르신과 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살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예비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빛가람 어린이 스포츠 체험센터 조성’을 발표했다. 2024년 1월 말 기준, 빛가람동 아동(18세 미만)은 10,423명으로 2015년 581명 대비 17.9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나주시 전체에서 빛가람동 아동 비율도 4.5%에서 60.1%로 증가했다. 이처럼 빛가람동은 다른 지역에 비해 아동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놀이공간과 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신정훈 예비후보는 어린이 스포츠 체험시설 확충과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빛가람 어린이 스포츠 체험센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빛가람 호수공원 내 ‘실내 스포츠 클라이밍, 실내 미니 풋살장, 실내 양궁, 스크린 스포츠 체험 시설 등’ 공공형 어린이 청소년 실내 스포츠 체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신정훈 예비후보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야 건강도시 나주가 가능해진다”며 “청소년 스포츠 여가시설 확충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나주시는 빛가람호수공원 내 어린이테마파크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신 후보는 지난해 2024년 예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4일 군립운주사문화관에서 주민들을 위한 미술 아카데미(수채화·캘리그라피·문인화 교실)와 찾아오는 사진 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 운주사문화관 프로그램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상반기에 한 번 등록하면 1년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3월 20일부터 시작되는 상반기 '미술 아카데미는 수채화, 캘리그라피, 문인화 기초 강좌로 나누어 진행한다. 운주사문화관 세미나실에서 강좌별 주 1회씩 11주 동안 수업하며, 모집 정원은 반별 7명이다. 또 상반기에 실시하는 '찾아오는 사진 교실은 수요반과 토요반 2개 강좌를 개설하고, 3월 19일부터 주 1회씩 총 10주 수업을 시작한다. 모집 정원은 반별 14명으로 사진 기초이론과 실습수업을 받는다. 운주사문화관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수강생은 방문하여 수강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수강신청서는 화순군립 운주사문화관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내려받거나, 현장에서 받을 수 있다. 3월 5일~15일(10:00~17:00), 운주사문화관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운주사문화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기타 사항은 문화관으로 문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4일 근로 청년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사업’ 대상자를 3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사업’은 화순군에 거주하며 일하는 청년들에게 주거비(전·월세)를 월 20만 원씩 최대 12개월간 지원하여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화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모집 인원은 16명이며, 화순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5세 이하(1979.1.1.~1995.12.31.) 근로자 또는 사업자이면서 전세(대출금 5천만 원 이상) 또는 월세(60만 원 이하)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 본인과 배우자가 주택 소유자이거나 정부 또는 지자체의 주거 관련 유사 사업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3월 11일부터 3월 22일까지이며, 화순군청 누리집을 참고하여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화순군청 인구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024년 전남 로컬픽(Local Pick) 청년창업 지원 사업’ 참여자 10팀(3인 이내 팀 구성)을 3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년 전남 로컬픽(Local Pick) 청년창업 지원 사업’은 도내 자연환경 및 문화적 자산을 기반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모색하고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타 시·도 청년의 도내 유입과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인구감소 지역 16개 군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만 19세부터 45세 이하 타 시도 및 화순군 청년으로서, 화순군에 창업을 희망하는 창업예정자와 7년 이내 기 창업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도 선발인원 120팀 중 화순군은 10팀까지 모집하며, 사업 참여자(120팀)에 선정이 되면 지역자원 조사 활동 지원금(팀당 최대 180만 원), 1차 사업화 과정 지원금(활동팀 중 50% 이내 선정 시, 최대 2,000만 원), 2차 고도화 지원금(1차 사업화 과정 지원팀 중 50% 이내 선정 시, 최대 5,000만 원) 을 2년 동안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3월 28일까지 제출 서류를 준비하여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3월 1일 남산공원 양한묵 선생 추모탑에서 3.1운동 제105주년을 기념하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지강 양한묵 선생 추모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하여 제주양씨 문중, 독립유공자 유족, 전라남도 도의원 및 화순군의회 의원, 기관 사회단체장, 보훈 단체장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양한묵 선생 약력 소개를 시작으로 독립선언서 및 추모사 낭독, 헌화, 만세 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독립선언서 낭독에는 제주양씨학포공파대종회 양철승 회장과 화순중학교 최정빈 학생이 함께 낭독하여 화순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양한묵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지강 양한묵 선생은 호남 유일의 3.1운동 민족 대표로 1919년 3월 1일 태화관에서 개최된 독립선언식에 참여하여 독립 만세를 외쳤다. 이 사건으로 일본 경찰에 체포된 선생은 서대문형무소에 갇혀 같은 해 5월 26일 순국했고, 1962년 그 공로를 인정받아 건국훈장 대통령장에 추서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날 추모사를 통해 “‘사람이 곧 하늘’이라는 선생의 가르침을 받들어 ‘군민이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4일 '2050 전라남도 탄소중립 비전 선포 3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10일까지를 ‘탄소중립 주간’으로 정하고, 6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공공건물 소등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인식 제고 및 생활 실천을 확산하는 계기로 삼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화순군청, 13개 읍‧면행정복지센터, 경찰서·교육청 등 지역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공공건물 소등을 동시에 실천한다. 화순군은 공공건물을 제외한 아파트, 기업 등 민간 건물의 자율적인 소등행사를 유도해 탄소중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에너지 절약을 몸소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소등행사가 기후 위기 심각성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생활 속 온실가스를 줄이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자살 유족의 치유와 회복을 돕기 위해 자살 유족을 대상으로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자살 유족은 사회적 고립, 죄책감, 불안감을 느낄 수 있고, 우울장애 발병 위험은 일반인 대비 18배 이상, 자살위험은 8~9배가 높아 일상생활 유지와 정서적 안정을 위한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 유족의 치료비 지원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 후원으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사별 기간 1년 이내 자살사망자의 배우자와 4촌 이내 혈족 ▶저소득층(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의료급여대상자, 차상위계층) ▶ 건강보험 가입자(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 그 외 상황적·경제적 위기 대상군 등이다. [지원 항목]은 정신건강의학과 외래 및 입원비, 약제비, 심리 검사비, 상담 및 치료 프로그램 등 의료서비스 비용을 일부 지원한다. 또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100만 원이며, 예산 조기 소진 시 신청 및 지급이 불가하다. [지원조건]은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경환) 사례관리 등록에 동의한 사람이다.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자살 유족 치료비 지원을 통해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해 주는 것이 중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4일 '꽃강길 음악분수대' '2024시즌 개막 공연이 3월 8일로 확정됨에 따라 음악분수대 버스킹을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8일은 국악을 현대식으로 해석하여 꾸미는 퓨전 국악으로 구성하였으며, 9일은 가벼운 느낌으로 재즈와 어쿠스틱의 버스킹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올해 꽃강길 음악분수대 운영 개시를 축하하기 위한 공연으로 화순천 꽃강길 음악분수대 앞에서 6시 반부터 6시 55분 사이에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