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0일 ‘화순군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제5기 아카데미 교육’ 수료식을 통해 교육생 58명 중 5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이 주관하는 이번 제5기 아카데미 교육은 농산물 친환경 생산, 가공, 양봉, 마케팅, 체험, 아열대 등 액션그룹별 조직 육성 등을 위해 시행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12 부터 20일까지 교육 12시간, 현장 견학 7시간으로 구성했으며, 주로 농가 및 귀농, 귀촌인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 내용으로는 총 5개 주제(▲신활력플러스 추진단 역할 및 사업 방향 ▲SNS, 유통 및 마케팅 전략 ▲액션그룹 조직 활성화를 위한 소통 ▲인공 지능(AI) 시대 미래 농업과 성공 마인드 실천 ▲액션그룹 역할 및 가공유통 전략 세우기)를 중점으로 진행했으며, 뒤이어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분과별 장단점 분석 및 사업과제 평가 우선 순위화 △발전 전략 세부 계획 등을 작성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아카데미에 참가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은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오리농가 살리는 경영위기 지원책’을 발표했다. 전남은 대한민국 최대의 오리 집산지다. 2023년 말, 통계청의 ‘오리 시도/사육규모별 가구수 및 마리수’에 따르면 전국 370가구 중 전남에 200가구(54%)가 밀집되어 있으며, 653만 8,393마리 가운데 391만 5,760마리(60%)가 밀집되어 있다. 또 전남도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나주시의 오리 사육 규모는 영암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앞서 지난해 국정감사 당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18/19년, ‘19/20년 시즌 전혀 발생하지 않았던 고병원성 AI는 ‘20/21년부터 23년 8월 말까지 총 231건 발생해 약 4,385만수 조류가 살처분(예방적 살처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22/23년 살처분 조류 수는 나주, 청주, 함평 순으로 많아 나주 지역의 피해가 컸다. 이에 신정훈 후보는 ‘오리농가 살리는 경영위기 지원책’을 추진한다. 공약의 구체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부화장, 도축장 피해보상’으로 이동제한, 사육제한에 따른 피해보상 대상 확대② ‘살처분 처리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구복규 화순군수는 지난 20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함께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을 방문해 병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비상 진료체계 운영 등 의료현장을 긴급·점검했다.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 전공의들의 단체행동이 장기적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구복규 군수와 김영록 도지사는 관내 수련병원인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의 비상 진료체계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위로·격려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업무 피로도가 누적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현장에서 환자들을 치료하고 계시는 의료진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면서 “전공의들이 하루빨리 복귀해 교수님들과 함께 근무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화순군 관계자는 “비상 진료 대책상황실을 운영 중으로 관내 의료기관의 진료에 어려움이 없도록 병원의 야간 연장 진료와 응급의료시설 등의 비상 진료체계를 잘 유지하여, 군민의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2일 우수 한약재 유통지원센터 활성화를 위하여 ㈜상상바이오를 대표사로 한 참여업체 전남생약조합, ㈜우아한세상을 수탁자로 선정하고, 2023. 3.부터 3년간(사용료 1억 2천1백만 원/년) 위탁계약을 체결, 정상 운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탁업체인 ㈜상상바이오는 식품 및 건강 기능성 식품 제조·가공을, 전남생약농업협동조합은 한약재 수매 및 저장, ㈜우아한생활은 유통 및 마케팅 등 각각의 역할을 분담했다. 화순군은 제2공장(원예브랜드 육성지원 사업으로 조성된 '원외탕전') 시설을 농식품부와 협의를 통해 대여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우수 한약재 유통지원센터에서 선별 가공된 우수 한약재를 제2공장에서 활용 가능해져 수익 창출에 나섰고, 우수 한약재 유통지원센터도 운영이 정상화됨에 따라 작약을 비롯한 우수 한약재 432톤을 수매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특히 대표사인 ㈜상상바이오는 충남 당진 공장(인력 20여 명 포함)의 화순군 이전을 고려 중으로 신규직원 채용 또한 화순군민을 대상으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우수 한약재 유통지원센터(1공장)와 원예브랜드사업(2공장)의 정상화로 고용 창출 효과를 높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1일 지역 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사업으로 9개 분야 43억 9천5백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4년 1회 추경예산 반영으로 군이 확보한 사업비는 국·도비 26억 4천3백만 원과 군비 17억 5천2백만 원으로 총 43억 9천5백만 원이며,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사업, 노후 경유차 폐차 등 저공해 조치 지원 등이 있다. 주요 사업으로 ▲ 전기자동차(승용·화물·버스·이륜) 구매지원 25억 5천9백만 원▲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8억 5천만 원 ▲매연저감장치 설치지원 1억 9천8백만 원 ▲건설기계 엔진 교체지원 2억 9천7백만 원▲ 전기 충전기 민간 보급 사업 3천만 원 ▲어린이통학차 LPG전환 지원 5천만 원 ▲소규모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지원 3억 4천6백만 원 ▲친환경(저녹스) 보일러 설치지원 7백만 원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지원 5천8백만 원 등이다. 해당 사업은 화순군청 누리집을 통하여 수시 공고하며, 방문 또는 온라인 신청으로 접수하면 되고, 환경부 시행 지침 등 선정 기준에 따라 사업대상자를 선정·지원한다. 사업별 지원 조건 등은 공고문을 통하여 확인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1일 봄철 농경지 가축분뇨 퇴액비 집중 살포기를 맞아 퇴액비 부숙도 등 품질관리와 농경지 살포 작업 등에 대한 주의 당부 및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에서는 가축분뇨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줄이고 퇴액비의 품질 향상을 위하여 가축분 퇴액비의 부숙도 기준을 법제화했고, 가축분뇨는 일정 수준으로 잘 부숙된 후에만 퇴액비로 배출할 수 있게 했다. 하지만 아직도 일부 농가의 가축분 퇴액비의 부숙도 관리 미흡과 농경지 살포 작업 시 부주의로 인하여 악취 민원이 계속되는 실정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가축분뇨의 악취 민원을 해결하고 질 좋은 퇴액비의 선순환 유도를 위해 ‘가축분 퇴액비의 품질관리와 농경지 살포 요령’에 대한 안내 및 축산농가의 실천을 당부했다. 첫째, 부숙도 기준 적합 판정을 받은 퇴액비만 농경지에 살포한다. 둘째, 살포 이후에는 즉시 경운 및 로터리 작업(흙을 갈아엎기)을 실시하여 흙과 고루 섞어주고 악취물질의 공기 중 확산을 방지한다. 셋째, 불가피하게 농경지 인근에 쌓아 둘 시 비닐 등으로 덮어주고, 침출수가 흘러내림 방지 조치를 해준다. 참고로, 가축분뇨 퇴액비는 배출시설 면적에 따라 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0일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군민행복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 기념으로 조충훈 전 순천시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멈추지 마라!, 변해야 산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연장에는 수강생과 군청 직원, 주민 등 23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루었다. 조충훈 전 시장은 강연에서 화순은 현재 전국적 이슈인 “만원 임대주택”과 “전국 최대 규모(81홀)의 파크골프장 조성 추진” 등 이미 많은 부분에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지역임을 강조했다. 또한, 순천만 국가정원의 성공 사례를 들면서 화순군이 광주광역시와의 지리적 인접성과 풍부한 문화자원을 적극 활용한다면 순천시를 넘어서는 발전을 이뤄낼 수 있다고 역설했다. 조 전시장은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과 군민 모두가 변화를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화순군이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음을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초청 강좌를 구성, 폭넓은 평생학습 기회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행복 아카데미에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나주시화순군 선거구에 출마한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1일(목) 오후 나주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신정훈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이재명 대표와 함께 오월영령의 뜻을 받들어 국민승리의 역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신정훈 후보에게 직접 ‘후보자추천서’를 건네며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신정훈 후보는 후보자 등록 전 “힘든 경선 과정을 잘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시군민의 열화와 같은 성원과 지지 덕분이다. 뜻을 받들어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을 반드시 심판하고 종식시키는 총선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정훈 후보는 “이번 총선의 의미는 힘겨운 국민의 삶에 힘이 되고 용기가 되어야 한다는 데 있다. 특히 소멸에 직면한 지방을 살려내는 일과 농어민의 땀방울이 제대로 보상받을 수 있는 농정대개혁을 이뤄내겠다. 더 나아가 국민이 일궈낸 민주주의의 성과를 모두가 나누고 누릴 수 있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게 최종적 목표”라고 강조했다. 또 신정훈 후보는 “제 자신의 승리도 중요하지만, 우리 지역 정치가 새롭게 변화하고 발전해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1일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화순팜에서 '봄맞이 할인 이벤트'를 3월 25일부터 4월 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레는 봄, 할인해 봄’ 행사는 할인 이벤트, 신규 가입 이벤트, 퀴즈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지급한다. 할인 쿠폰은 화순팜 회원에게 전 상품 10% 할인 쿠폰(최대 3만 원), 신규회원에게는 2,000원 할인 쿠폰을 추가로 지급한다. 또한, 화순팜 이벤트 게시판에 퀴즈 정답과 화순팜 응원 댓글을 쓴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3만 원 상당의 화순팜 상품을 증정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새봄을 맞이하여 화순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화순군 입점 농가들의 판로가 더욱 확대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팜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19일(화) 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경선 후보자에 대한 인준건을 논의, 손금주 예비후보가 신청한 재심 청구를 기각하고 신정훈 예비후보를 인준했다고 밝혔다. 손금주 예비후보는 17일 경선 결과 발표에 대해 이의를 갖고 “현역인 신정훈 의원 측의 조직적 이중투표 유도행위를 규탄한다”며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했다. 그러나, 최고위원회는 손금주 예비후보의 재심 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손금주 예비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경선 패배를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밝히며, “이제 경선의 상처는 뒤로 하고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하나가 되어야 할 시기다. 저 또한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정훈 예비후보는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결과에 승복해 주신 손금주 후보님과 오랜 기간 지역발전을 위한 마음으로 선의의 경쟁을 해 주신 구충곤 후보님과 최용선 후보님께도 심심한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 아울러 경선 과정에서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심려와 상처를 드린 시군민들께도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히며, “진심 어린 숙고와 성찰을 통해 더욱 성숙한 포용의 정치로 녹여 내겠다. 무엇보다도 정치가 좋아져야 세상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예비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나주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 신산업 글로벌 혁신 특구 유치’를 발표했다. 기후변화 위기 속에서 세계 각국은 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안보 문제 해결을 위한 청정에너지 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에너지 대전환시대 국가 경쟁력의 핵심은 신재생에너지 확보와 이를 활용한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서의 글로벌 시장 선점이다. 나주는 에너지 관련 산·학·연·공기관이 한곳에 모여 있고, 나주 주변에는 전국 최대의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참고로 중기부는 첨단 분야 글로벌 혁신 특구를 지정하는 ‘글로벌 혁신특구 조성’을 추진 중에 있다. 신정훈 예비후보는 앞서 나주에 ‘에너지 신산업 클러스터를 조성(기회발전특구)’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이어 신 예비후보는 나주를 중심으로‘에너지 신산업 글로벌 혁신 특구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직류분야 중소·유니콘 기업을 육성하여 수출확대,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직류전력망 실증단지(특구)를 구축하겠다는 입장이다. 신정훈 예비후보는 “에너지 신산업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은 환경ㆍ에너지, 지방소멸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0일 사평면 행정복지센터가 평소 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온기 나눔 캠페인을 지속해서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평면 주민 김규린씨는 지원이 필요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생활용품(실내화 300족 등)을 기부했다. 기부자는 “나눔을 실천하여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현물 기탁을 결정했고, 이웃들의 일상생활에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기탁받은 물품은 사평면 독거노인 및 취약 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구미라 면장은 “관내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기부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온기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