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국~! 노래자랑~! 화순군은 25일 온 국민이 사랑하는 국내 장수 방송프로그램인 KBS 전국 노래자랑 화순군편이 오는 4월 23일 화요일 오후 2시 세계거석테마파크 내 특설무대(우천 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동시에 우수한 관광자원을 전국에 널리 알리며, 군민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낼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전국노래자랑을 유치했다. 예심 신청은 오는 3월 27일부터 4월 11일까지이고,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에서 신청서를 접수한다. 접수 기간을 놓쳐 신청하지 못한 사람은 예심 당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 앞에서 현장 접수를 할 수도 있다. 예심은 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4월 21일 오후 1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별실에서 노래 실력, 장기 등을 심사한 후, 본선에 진출할 최종 참가자 15개 팀을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노래와 춤 등 다양한 장기와 끼를 지닌 화순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본 행사를 통해 새봄을 맞이한 화순군에 생동감 넘치는 활기가 넘쳐나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청년농이 돌아오는 나주·화순’ 지원책을 발표했다. 농어촌의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농가 고령인구 비율은 2013년 37.3%에서 2022년 49.8%로 심화됐다. 특히 전남은 농가 고령인구 비율이 55.9%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반면, 정부의 다양한 사업 추진에도 불구하고 전체 경영주 대비 40세 미만 경영주의 비율은 2022년 0.7%로 되레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전남의 40세 미만 경영주 비율은 0.6%로 전국 평균보다 낮다. 이에 신정훈 후보는 ‘청년농이 돌아오는 나주·화순’을 추진한다. 공약의 구체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관·학협력 인큐베이팅 스마트팜 조성’으로 대학 졸업생과 연계한 청년창업농 육성, 실습과 소득을 병행한 씨드머니 축적으로 지역 정착률 제고 ② ‘청년농업인 스마트팜종합자금’의 실질적인 품목 다양화로 다년생 작물 등 지원 ③ ‘청년농업인영농정착지원사업’ 규모 및 영농정착금 확대, 정착 지원 강화 통한 사업 내실화 ④ ‘중소 원예농가 대상 스마트팜 특화 지원사업’으로 높은 초기 비용으로 인한 진입 장벽 완화, 중소농 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2일 청년들이 지역 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대상자를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의 지역 사회 활동 기반 마련을 위해 공동체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청년 인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18세 이상부터 49세 이하인 청년 5인 이상을 구성원으로 하는 팀, 법인·단체이며, 구성원의 화순군 거주 비율이 60% 이상이라야 한다. 모집 기간은 3월 27일부터 4월 11일까지이며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청년공동체 총 5개 팀을 선정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개 팀당 1년간 활동 지원비 6백만 원이 지원되지만, 동일 유사 사업으로 중앙부처 및 타 지자체 등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거나, 단순 친목 또는 영리 목적의 모임, 단체의 운영비 및 자산 취득을 위한 사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공동체는 오는 4월 11일까지 참가신청서 및 활동계획서, 예산계획서 등의 서류를 작성해 화순군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2일 화순열린도서관에서 2024년 한 해 동안 독서 목표를 달성하면, 지역 상품권을 지급하는 '2024년 화순열린도서관 독서점수제(독서포인트제)' 참가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독서점수제(독서 포인트제)는 지역 주민들에게 독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1월 독서점수제 회원 100명을 모집했으며, 높은 호응으로 불과 1주일 만에 마감되어 지역의 뜨거운 독서 열기를 체감하는 한편, 미처 신청하지 못한 주민들의 아쉬움을 샀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3월 26일(화)부터 화순열린도서관 회원증을 지참하고 군민종합문화센터(1층 사무실)에 방문·신청하면, 독서 노트를 즉석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추가 신청한 독서점수제 회원들은 기존 참가자들과 같은 방식으로 참여한 달부터 11월까지 매월 독서 목표(초등학생 5권, 중학생 이상 2권)를 달성해야 한다. 그리고 화순열린도서관 누리집에 독후감을 등록하면 매월 5,000점을 획득, 이를 연말에 정산해 화순사랑상품권으로 환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독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2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서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귀농·귀촌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청풍면 백운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백아면 백아산 노치 산촌생태마을이 운영자로 선정되어 지난 3월 1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백운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재배품목 장기 실습 특화형으로 더덕을 주요 작물로 택해 ‘준비부터 출하까지’ 전(全)주기 영농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백아산 노치 산촌생태마을은 귀촌형으로 농촌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촌 이해, 지역교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맞춤형 일자리 제공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단순 체험이 아닌 참가자가 농촌에서 직접 일하고 살아보면서 스스로 자립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도시민이 농촌 문화를 이해하고 주민과 상호 소통하며 귀농·귀촌의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화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0일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굿네이버스전남북부지부(강성규)와 위기 아동 지원을 위한 조기 개입 네트워크 구축 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위기 아동 발굴 및 보호 체계 구축 ▲위기 아동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 자원 연계 및 네트워크 구축 ▲복지서비스를 위한 사례 회의 ▲아동 보호 체계 강화를 위한 모니터링 및 사후관리 등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사업 연계를 통해 위기 아동 발굴지원 및 주거환경 개선 등을 추진하여 두터운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영래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은 “조기 개입 네트워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 아동을 신속하게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한다”라며, “아동의 안전한 성장과 보호를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남북부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닥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복지 전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학대 피해 아동 또는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 예방 분야에서 선도적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0일 ‘화순군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제5기 아카데미 교육’ 수료식을 통해 교육생 58명 중 5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이 주관하는 이번 제5기 아카데미 교육은 농산물 친환경 생산, 가공, 양봉, 마케팅, 체험, 아열대 등 액션그룹별 조직 육성 등을 위해 시행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12 부터 20일까지 교육 12시간, 현장 견학 7시간으로 구성했으며, 주로 농가 및 귀농, 귀촌인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 내용으로는 총 5개 주제(▲신활력플러스 추진단 역할 및 사업 방향 ▲SNS, 유통 및 마케팅 전략 ▲액션그룹 조직 활성화를 위한 소통 ▲인공 지능(AI) 시대 미래 농업과 성공 마인드 실천 ▲액션그룹 역할 및 가공유통 전략 세우기)를 중점으로 진행했으며, 뒤이어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분과별 장단점 분석 및 사업과제 평가 우선 순위화 △발전 전략 세부 계획 등을 작성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아카데미에 참가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은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오리농가 살리는 경영위기 지원책’을 발표했다. 전남은 대한민국 최대의 오리 집산지다. 2023년 말, 통계청의 ‘오리 시도/사육규모별 가구수 및 마리수’에 따르면 전국 370가구 중 전남에 200가구(54%)가 밀집되어 있으며, 653만 8,393마리 가운데 391만 5,760마리(60%)가 밀집되어 있다. 또 전남도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나주시의 오리 사육 규모는 영암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앞서 지난해 국정감사 당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18/19년, ‘19/20년 시즌 전혀 발생하지 않았던 고병원성 AI는 ‘20/21년부터 23년 8월 말까지 총 231건 발생해 약 4,385만수 조류가 살처분(예방적 살처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22/23년 살처분 조류 수는 나주, 청주, 함평 순으로 많아 나주 지역의 피해가 컸다. 이에 신정훈 후보는 ‘오리농가 살리는 경영위기 지원책’을 추진한다. 공약의 구체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부화장, 도축장 피해보상’으로 이동제한, 사육제한에 따른 피해보상 대상 확대② ‘살처분 처리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구복규 화순군수는 지난 20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함께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을 방문해 병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비상 진료체계 운영 등 의료현장을 긴급·점검했다.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 전공의들의 단체행동이 장기적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구복규 군수와 김영록 도지사는 관내 수련병원인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의 비상 진료체계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위로·격려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업무 피로도가 누적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현장에서 환자들을 치료하고 계시는 의료진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면서 “전공의들이 하루빨리 복귀해 교수님들과 함께 근무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화순군 관계자는 “비상 진료 대책상황실을 운영 중으로 관내 의료기관의 진료에 어려움이 없도록 병원의 야간 연장 진료와 응급의료시설 등의 비상 진료체계를 잘 유지하여, 군민의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2일 우수 한약재 유통지원센터 활성화를 위하여 ㈜상상바이오를 대표사로 한 참여업체 전남생약조합, ㈜우아한세상을 수탁자로 선정하고, 2023. 3.부터 3년간(사용료 1억 2천1백만 원/년) 위탁계약을 체결, 정상 운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탁업체인 ㈜상상바이오는 식품 및 건강 기능성 식품 제조·가공을, 전남생약농업협동조합은 한약재 수매 및 저장, ㈜우아한생활은 유통 및 마케팅 등 각각의 역할을 분담했다. 화순군은 제2공장(원예브랜드 육성지원 사업으로 조성된 '원외탕전') 시설을 농식품부와 협의를 통해 대여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우수 한약재 유통지원센터에서 선별 가공된 우수 한약재를 제2공장에서 활용 가능해져 수익 창출에 나섰고, 우수 한약재 유통지원센터도 운영이 정상화됨에 따라 작약을 비롯한 우수 한약재 432톤을 수매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특히 대표사인 ㈜상상바이오는 충남 당진 공장(인력 20여 명 포함)의 화순군 이전을 고려 중으로 신규직원 채용 또한 화순군민을 대상으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우수 한약재 유통지원센터(1공장)와 원예브랜드사업(2공장)의 정상화로 고용 창출 효과를 높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1일 지역 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사업으로 9개 분야 43억 9천5백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4년 1회 추경예산 반영으로 군이 확보한 사업비는 국·도비 26억 4천3백만 원과 군비 17억 5천2백만 원으로 총 43억 9천5백만 원이며,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사업, 노후 경유차 폐차 등 저공해 조치 지원 등이 있다. 주요 사업으로 ▲ 전기자동차(승용·화물·버스·이륜) 구매지원 25억 5천9백만 원▲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8억 5천만 원 ▲매연저감장치 설치지원 1억 9천8백만 원 ▲건설기계 엔진 교체지원 2억 9천7백만 원▲ 전기 충전기 민간 보급 사업 3천만 원 ▲어린이통학차 LPG전환 지원 5천만 원 ▲소규모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지원 3억 4천6백만 원 ▲친환경(저녹스) 보일러 설치지원 7백만 원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지원 5천8백만 원 등이다. 해당 사업은 화순군청 누리집을 통하여 수시 공고하며, 방문 또는 온라인 신청으로 접수하면 되고, 환경부 시행 지침 등 선정 기준에 따라 사업대상자를 선정·지원한다. 사업별 지원 조건 등은 공고문을 통하여 확인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1일 봄철 농경지 가축분뇨 퇴액비 집중 살포기를 맞아 퇴액비 부숙도 등 품질관리와 농경지 살포 작업 등에 대한 주의 당부 및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에서는 가축분뇨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줄이고 퇴액비의 품질 향상을 위하여 가축분 퇴액비의 부숙도 기준을 법제화했고, 가축분뇨는 일정 수준으로 잘 부숙된 후에만 퇴액비로 배출할 수 있게 했다. 하지만 아직도 일부 농가의 가축분 퇴액비의 부숙도 관리 미흡과 농경지 살포 작업 시 부주의로 인하여 악취 민원이 계속되는 실정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가축분뇨의 악취 민원을 해결하고 질 좋은 퇴액비의 선순환 유도를 위해 ‘가축분 퇴액비의 품질관리와 농경지 살포 요령’에 대한 안내 및 축산농가의 실천을 당부했다. 첫째, 부숙도 기준 적합 판정을 받은 퇴액비만 농경지에 살포한다. 둘째, 살포 이후에는 즉시 경운 및 로터리 작업(흙을 갈아엎기)을 실시하여 흙과 고루 섞어주고 악취물질의 공기 중 확산을 방지한다. 셋째, 불가피하게 농경지 인근에 쌓아 둘 시 비닐 등으로 덮어주고, 침출수가 흘러내림 방지 조치를 해준다. 참고로, 가축분뇨 퇴액비는 배출시설 면적에 따라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