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에서는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1만 원 임대아파트’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과감한 정책이 아니면 인구 문제는 해결이 안 됩니다” 구복규 화순군수가 지난 18일 행정안전부 주최로 세종시에서 열린 '인구감소 지역 지자체와 중앙정부 간 간담회' 자리에서 근본적인 청년 대책 세우기를 제안하며 한 말이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인구감소 지역 89곳의 지자체장과 행정안전부 장관 및 교육부,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 4곳이 처음으로 함께 모인 자리였다. 인구감소 지역 대응을 위해 중앙정부에서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정책을 소개하고, 인구감소 지역 지자체장이 지역별 현안 과제들을 직접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구복규 화순군수는 저출산 대응을 위한 중앙정부의 적극적 대응을 요구했다. 특히, “우리나라 출산율이 너무 낮다. 혼자 사는 사람도 많다. 청년들이 결혼할 수 있도록 주거, 보육, 교육까지 국가가 책임지는 근본적인 특단의 청년 대책을 세워야 한다”라고 제안하면서 그 해결의 시작으로 화순군의 우수시책을 예시로 제시했다. 실제 화순군은 지속적 인구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저출산 복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축산 농가의 국내산 조사료 생산비 절감을 위해 추파용 목초 및 사료 작물 종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청하는 추파용 종자는 올해 가을에 파종할 동계 작물로, 농가가 오는 29일까지 지역 농축협을 방문하여 직접 신청한다. 대상 초종은 목초종자 4종(오챠드그라스, 톨페스큐, 켄터키블루그라스, 티모시)과 사료 작물 종자 4종(이탈리안라이그라스, 연맥, 호밀, 청보리)이다. 목록에 없는 품종을 신청하고자 하는 경우 농·축협에 문의하고, 수출국 상황 및 국내 수요량에 따라 공급 가능 초종·품종이 바뀔 수 있다. 종자 공급 예상 시기는 올해 8월부터 10월 중이다. 또한, 조사료용 종자 구매를 신청할 시 보조 30%(부가가치세 제외)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곡농협, 화순축협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9일 화순 동복농협과 신안 압해농협 임직원들이 화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기부 기탁식을 진행, 지역 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이날 동복농협과 압해농협 임직원들은 각각 300만 원을 상호기부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았다. 동복농협 김정수 조합장은 “고향사랑 기부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기부에 따른 답례품 제공으로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솔선수범하겠다”라고 말했다. 압해농협 천성태 조합장은 “이번 상호기부로 화순과 신안이 동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며 “두 농협의 꾸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더욱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상호기부에 적극 동참해 주신 동복농협, 압해농협 모든 임직원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우리 군을 향해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군민들 곁으로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0일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4 벚꽃이 있는 날(월간화사)' 행사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일정으로 화순읍 동구리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순군문화관광재단 출범 이후, 재단 자체 사업으로 추진되는 최초의 행사로서 의미가 깊다. 행사 기간 중 호수공원에서는 벚꽃을 주제로 방문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플리마켓과 포토존, 사진 인화 서비스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운영된다. 동구리 주무대에서는 퍼포먼스를 포함한 국악 공연과 청년들의 버스킹이 펼쳐지고, 부대 행사로 이성웅 작가의 설치미술 작품 전시, 동구리 스탬프 투어가 진행된다. 화순 동구리 호수공원은 잘 자란 수목과 더불어 봄마다 벚꽃과 철쭉이 만개하는 꽃길로 변신해 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지역의 대표 명소이다. 수변 산책로와 맨발로 걷는 지압 보도, 잔디광장, 운동기구, 곳곳에 자리한 벤치 등 편의시설도 꽤 괜찮은 편이다. 특히 탁 트인 뚝방길을 거닐 적엔 만연산 아래로 펼쳐진 호수 풍경이 천하일품으로 사계절 내내 주민들이 즐겨 찾는 산책코스이자 반려견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강신기 대표이사는 "벚꽃을 주제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9일 화순군문화관광재단과 광주광역시 동구문화관광재단이 문화·관광·축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재단 간 상호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광주광역시 동구문화관광재단에서 ▲문화예술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자원 교류 ▲문화 향유 및 문화복지를 위한 공동사업 개발 ▲지역 연계 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 ▲지역축제를 연계한 교류 및 협력 등을 적극 추진키로 협약했다. 강신기 대표이사는 “화순군문화재단과 동구문화관광재단이 서로 협력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라며, “광주 동구와 화순군은 지리적, 정서적으로 가깝고 서로 협력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분야가 많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동구가 가지고 있는 미디어아트, 쇼핑 산업 등 문화관광자원과 화순적벽, 운주사, 고인돌 유적지 등 화순의 풍부한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하여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다”라고 말했다. 문창현 대표이사는 “화순군문화재단의 제안으로 업무협약의 기회가 마련되어 지역 간의 교류 확대 기회가 조성됐다”라며, “올해 충장축제에 참여하는 중국 관광객이 주자묘 등 중국 관련 문화자원이 풍부한 화순에 방문할 수 있도록 관광 프로그램 운영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예비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고위공직자 부동산 백지신탁제’ 추진을 발표했다. 매번 공직자 재산공개, 청문회 등이 진행될 때면 부동산 투기 여부와 후보자 자질에 대한 논란이 반복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 발생한 LH 임직원들의 일련의 투기 사태는 부동산 정책 신뢰 기반을 붕괴시키고, 국민의 불신과 분노가 폭발하는 화약고가 됐다. 이에 신정훈 예비후보는 ‘고위공직자 부동산 백지신탁제’를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공직자윤리법’을 개정해 △부동산매각대상자를 정의(공직자윤리법상 재산 공개대상자인 국무위원, 국회의원, 지자체장, 지방의원, 1급 공무원 등)하고, △실거주 주택 및 실소유가 아닌 부동산은 일정기간 내 매각하거나 백지신탁 계약을 체결할 의무를 부여한다. 아울러 △실거주, 실소유 여부를 심사, 결정하기 위하여 인사혁신처에 부동산백지신탁 관리위원회를 설립하고, △특히 국회의원은 실거주라 하더라도 해당 선거구 외 지역에 부동산을 보유하는 경우 그 명단과 부동산 정보를 국회 공보에 게재하여 유권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방안 등을 추진한다. 신정훈 예비후보는 “현행 공직자윤리법은 재산을 등록, 공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3월 16일 화순군국화작품연구회 회원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국화재배 교육 개강식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 군민 참여를 통한 지역축제 공감대 형성 및 분재 국화 작품 전시를 통한 관람객 볼거리 제공, 지역 주민 동호회 활동 및 국화재배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화순군국화작품연구회를 육성하고 있다. 화순군국화작품연구회(회장 제광온)는 65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2~3주 간격으로 국화 분재 재배 이론 및 실습 교육을 17회에 걸쳐 진행한다. 성공적인 작품 국화 전시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해 8월부터 재배한 국화 모종을 교육생들에게 분양했고, 교육생들은 분양받은 모종을 교육 기간 내에 키워 금년도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 분재 전시관에 출품하게 된다. 이번 개강식에 참석한 구복규 화순군수는 “작년 고인돌 가을꽃 축제 때 전시된 국화 분재를 보고 연구회원들의 열정을 느꼈다”라며, “이번 국화 분재 재배 교육을 통해 수준 높은 작품 전시로 성공적인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3월 18일부터 24일까지 “결핵 예방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에 대한 인식 개선과 경각심 제고, 기침 예절 실천 등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결핵은 활동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는 감염성 질병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2~3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객담, 발열, 식은땀, 체중감소 등이 있지만 무증상 경우도 있어 조기 발견이 쉽지 않다. 이에 보건소는 지난 18일 화순고인돌전통시장에서 결핵 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홍보관을 운영했다. 홍보 내용으로는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 검진 ▲고위험군(65세 이상, 집단시설 이용자 등) 1년 1회 결핵 검진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침 예절 및 손 씻기 등이며 이러한 내용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물 등을 배부하여 결핵 예방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또한, 20일까지 보건소 방문자를 대상으로 “결핵 바로 알기” OX 퀴즈를 진행하여 주민 참여를 이끌고 마을주치의 사업 등 보건사업과 연계하여 지속해서 군민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결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14,798호의 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공동주택(아파트·다세대·연립주택)에 대해서도 같은 기간(3월 19일 ~ 4월 8일) 동안 열람 및 의견 제출을 할 수 있다. 주택가격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군청 재무과 및 해당 주택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하여 확인할 수도 있다.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 관계인은 기간 내에 열람처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의견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 및 화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며, 최종 주택가격은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국세·지방세 등 각종 세금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의견 제출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024년 화순군 공동주택 지원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18일 공동주택 지원사업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주택법'에 따라 화순군에 소재하면서 사용검사 10년이 지난 공동주택 단지가 대상이다. 이용이 불편한 주민공동시설에 대해 관리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금년도 총사업비는 5억 원이다. 지난 1~2월 대도주택 등 23개 단지에서 34개 사업을 신청했으며, 화순군은 사업 내용(사업량, 공사 방법)의 적정성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필요성(주민 안전, 생활편의) 등을 현지 조사 후,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23개 단지의 26개 사업에 대하여 선정을 마쳤다. 오는 4월부터 단지별 지원사업에 착수하고, 올해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의무 관리 대상 공동주택 단지(27개 단지)를 대상으로 입주자 대표회의 구성원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오래된 공동주택 단지 내 주민의 안전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해마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 선정에 있어 더욱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사업추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9일 화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설진국)가 '2024년 월드비전 꿈 날개 클럽 사업을 신청하여 두 명의 청소년이 각각 시니어와 리더스 단계에 선정, 총 805만 원의 지원금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월드비전 꿈 날개 클럽 사업은 다양한 꿈과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지와 격려로 이끌고, 꿈을 이루는 데 만족하지 않고 더 나아가 나눔의 삶을 실천하는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한편 화순지역자활센터는 2023년 월드비전 광주·전남 사업본부(이하 월드비전)와 사회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가정의 탈수급과 자립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과 ‘위기 아동 지원사업’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자활참여자 5가구에 난방비 등을 지원한 바 있다. 화순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근로 참여자의 자립을 위해서는 먼저 자녀와 가정의 행복이 선행되어야 한다. 앞으로도 월드비전과 유기적인 관계를 지속하여 자활참여자의 자립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5일 화순군에서 친환경 단지장을 대상으로 “2024년 친환경 단지장 회의 및 안전성 관리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 회의 내용은 2024년 친환경 농산물 인증 목표 968ha로 정하고 ▲친환경 시책 사업 및 추진 방향 설명 ▲친환경협회 및 들녘별 단지장 의견 수렴 ▲친환경 농산물 안전성 관리 실천 교육을 했다. 최홍남 화순군 농업정책과장은 “친환경 내실화를 위해 과수, 채소 등 품목 다양화와 유기농 중심의 집적화 확대를 강조했으며, 특히 친환경농업이 집적될 수 있도록 관행 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일반 농지로부터 농약이 흩날려 잔류농약이 검출되지 않도록 철저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대한 책임감과 자부심이 고취되고 안전성 관리 방안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는 자리가 됐으며, 앞으로도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