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과 화순교육지원청, 화순군의회는 11일 화순제일중학교에서 학교교통안전‧폭력예방·청소년유해환경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교육공동체 안전 모두 함께”라는 타이틀로'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어폰, 휴대폰 걸을 때는 안 돼요', '무심코 던진 나쁜 말, 친구에게 상처로', '친구 몸에 나는 상처, 내 양심에 남는 상처'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의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범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주요 목적으로 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예방·근절 활동 전개 및 근절 문화를 정착하여 아동친화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화순군 ▲ 화순교육지원청 ▲화순경찰서 ▲지역사회연합 생활지원단 ▲화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녹색어머니회 ▲화순 어머니회 등 기관․사회단체 회원 60여 명이 참여했고, 어린이 보호구역 안에서의 최우선은 어린이임을 강조하는 안전운전의 필요성도 적극 어필했다. 화순군은 “지역사회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방해하는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청소년이 안전한 아동친화적인 도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1일 (재)화순군문화관광재)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2024 꿈의 댄스팀 신규 거점기관’ 공모 사업에 참여해 전남지역 최초 거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춤을 만드는 작업을 통해 가치관과 정체성, 창의력과 상상력, 미래 역량 발굴 등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둔 사업으로 재단은 올해부터 5년간 꿈의 댄스팀 거점기관 운영에 필요한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1년 차부터 3년 차까지 매년 1억씩 전액 국비를 지원받고, 4년 차부터 5년 차에는 최대 각 5천만 원(지방비 매칭)을 지원받으며, 6년 차 이후에는 자립하여 운영하게 된다.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화순군·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상호 협력하여, 오는 4월부터 취약계층을 포함한 지역의 아동·청소년(8~19세)을 대상으로 단원 모집에 착수해 ‘고인돌’을 주제로 하는 무용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신기 대표이사는 “성장기 아이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자 본 공모에 참여했다. 꿈의 댄스팀 사업을 통해 춤을 배우는 교육 이상의 가치를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예비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농어업회의소 법제화’를 발표했다. 농어업회의소는 250만 농어업인의 ‘법정 대의기구’를 의미한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농정 파트너이며, 정책 자문ㆍ건의와 조사ㆍ연구, 교육ㆍ훈련, 공익적 서비스 기능 등을 수행한다. 프랑스(1924년), 일본(1951년) 등 농업 선진국은 법제화 및 운영 중이며, 우리나라도 2010년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농어업회의소 법제화는 농업계의 오랜 염원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19대 대선 당시 ‘농어업회의소 법제화’를 공약했다. 이후 주요 농업인단체가 참여하는 농업회의소 민간협의체 논의를 토대로 2021년 정부안을 발의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도 20대 대선 공약으로 ‘농어업회의소 법제화 및 설치 확대로 농업인 중심 농정 실현’을 제시했다. 앞서 신정훈 예비후보는 21대 국회 첫 법안으로 ‘농어업회의소법’을 대표발의했다. 올해 2월, 안건조정위원회를 거쳐 상임위 전체회의를 통과했지만, 윤석열 정부가 법안에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신정훈 예비후보는 '농어업회의소법' 제정을 통해 기초·광역·전국 농어업회의소 설립 근거를 마련하고,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이달 9일 ㈜히토시나상사(대표 김규환)와 화순군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구복규 군수와 ㈜히토시나상사 김규환 대표이사를 비롯한 농업기술센터 소장, 농촌활력과장, 농촌지원과장 등이 참석해 신선 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한 신선 농산물 제공, 개발과 상품발굴, 안정적 공급 체계구축, 일본 시장 진출 및 개척을 위한 협력, 신선 농산물 홍보 활동 지원을 협약했다. ㈜히토시나상사는 연 매출 20억엔 규모의 한국 농식품 수입 업체로 2001년 ㈜찬돌재팬으로 시작해 한국 기업의 일본 내 판매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우수한 식료품을 일본 전역에 유통, 공급하고 있다. 김규환 대표는 일본 내 32개 사 회원으로 구성된 사단법인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의 9, 10대 회장, 신주쿠상인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통경로 확대 가능성이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화순군 신선 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구복규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출 농가의 소득향상과 △미니파프리카 △아스파라거스 등의 안정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나주·화순)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국회의원 공약대상’ 수상의원으로 선정됐다. 11일(월) 법률소비자연맹은 상근 모니터위원, 분야별 전문가를 비롯 국내외의 85개 대학교의 대학생들(2,349명)과 함께 지난 제21대 국회 선거공보에 게재된 선거공약을 평가점수별로 엄정하게 분석, 평가하여 상위 25%를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통지했다. 신정훈 의원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을 대표발의, 본회의 통과로 대학의 설립 근거를 마련해 2022년 3월 정상개교를 이끌었다. 또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조기 통과로 2025년까지였던 법의 시효를 연장하고, 강원랜드의 폐광기금 납부기준도 합리적으로 개선하며 화순군민과의 약속을 지켰다. 또 신정훈 의원은 △공공기관의 에너지특화기업 제품 우선구매 시행(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의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본회의 통과), △나주 에너지밸리 강소특구 조성, △국립나주박물관 복합문화관 건립, △화순 백신산업특구 내 국비 추진사업 조기 완공 지원, △국가 면역치료 혁신플랫폼 구축, △국가 면역치료 혁신플랫폼 구축,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구축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9일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사)전국일본춘란연합회 및 화순난연합회와 3자 우호 교류 협약을 맺고, 앞으로 춘란대회 및 우호 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사)전국일본춘란연합회 와타나베 아끼오 회장, 화순난연합회 양위승 회장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했고, 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 화순난연합회 배용일 수석부회장, 화순난연합회 이길척 사무국장 등 10여 명이 배석했다. 협약 내용은 춘란의 정보공유 및 난 산업 발전 기여, 전국 단위 전시회 참석·출품 등 상호교류 등이며, 화순군과 두 단체는 협약 사항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현재 화순군은 춘란 산업 육성을 위해 춘란 시설하우스 신축 및 증식용 종묘 구비를 진행 중이며, 특히 화순 자생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난 산업 활성화를 위해 이달 9일 부터 10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24 화순 난 명품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화순 춘란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 화순이 한국을 넘어 국제 난 산업 시장 개척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오는 3월 14일 오전 11시에 관내 3개 향교(화순향교, 능주향교, 동복향교) 대성전에서 ‘2024년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춘기 석전대제에서 동복향교는 구복규 화순군수, 화순향교는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 능주향교는 조영래 화순교육장이 각각 초헌관을 맡았다. 초헌관이란 종묘나 능에서의 제례에서 삼헌(제사 때 술잔을 세 번 올리는 것)을 할 때 맨 처음으로 술잔을 신위에 올리는 직임으로 대개 정1품의 관원이 맡았다고 하며, 두 번째는 아헌관, 세 번째는 종헌관이라 칭한다. 제례는 초헌관의 전폐례와 초헌례로 시작되어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료례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각각 100여 명의 유림과 주민들이 모여 제례를 봉행할 예정이다. 화순군은 유학과 예법이 융성했던 지역으로 조선시대의 지방 교육기관이었던 향교가 지역별로 보통 1개소씩 있는 것과는 달리 화순군에 3개소나 설치 유지되어 오는 것을 통해 이를 알 수 있으며, 각 향교에서는 춘·추기 석전대제를 비롯하여 예절교육, 각종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 우리의 역사와 전통을 지켜나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전통 생활 기술 보급을 위해 ‘숨 쉬는 도자기 교육’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양면 ‘무량광도예공방’에서 4월 16일부터 6월 26까지 총 20회(초급 10회, 중급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눠 다양한 도자기 소품 만들기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과정별 모집 정원은 12명씩이며 교육 신청은 3월 11일부터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통 생활문화 자원인 도예를 활용한 이번 교육을 통해 선조들의 장인정신을 배우는 동시에 부가 소득 창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도예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방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지방보조금 관리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지방보조금 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지방보조금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지방보조금 예산편성, 교부신청 및 결정, 정산 절차까지 실무적인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또한, 보조금 감사사례를 공유하며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관리 강화를 강조했다. 화순군은 매년 지방보조금 성과평가를 통해 자체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올해도 사업 부서별 자체 성과평가를 철저히 하여 보조금 집행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내년도 예산편성 시 이를 반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점검을 강화하여 보조금이 투명하게 집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방보조금 보조사업자와 사업 담당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8일 화순고인돌전통시장 일대에서 비만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3월 4일 ‘비만 예방의 날’을 기념해 가두캠페인과 홍보관 운영으로 건강 상식 ○×퀴즈, 식생활 건강상담 등을 통해 비만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비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건강 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 지역주민 생활터 중심으로 지역사회 비만 예방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캠페인은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를 주제로 일상에서 잠깐의 쉼을 통해 가볍게 걷고, 건강한 물을 마시고, 나트륨과 지방을 줄이자는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비만은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당뇨병,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의 원인이 되므로 평소 올바른 식습관 및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실천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화순군은 비만 예방의 필요성과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비만 예방법을 안내하고자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체성분측정 ▲맞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3월 11일 민선 8기 군수 공약사항으로 65세 이상 어르신과 취약 계층에게 전액 무료로 제공하는 '수거부터 배달까지 찾아가는 이불 세탁서비스, '화순 사평 빨래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화순 사평 빨래방은 2022년 9월 '2023년 사평면 탄소중립 주민편의시설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환경과, 농촌활력과, 사평면의 예산을 투입하여 부지 구비 및 건축을 완료한 후, 사회복지과에서 운영을 맡았다. 화순 빨래방은 고령의 어르신과 취약계층에서 이불 같은 대형빨래를 세탁하기 어려워하는 점에 착안,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군 차원에서 기획된 사업이다. 화순 빨래방은 대형세탁기, 건조기 등 세탁에 필요한 전문 장비를 구축하고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8일까지 관내 관공서, 사평면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마쳤다. 299개 마을별 일정에 따라 3월 11일부터 3대의 수거·배달 전용 차량을 투입하여 본격적인 수거·세탁·건조·포장·배달 등 찾아가는 세탁서비스 가동에 돌입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차상위 등 취약계층은 전액 무료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예비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화순 폐광지역을 폐광복합관광단지로 조성하고 근대문화유산·유네스주코 세계유산으로 등재 추진하는 ‘한국판 촐페라인 프로젝트 추진’을 발표했다. 화순탄광은 우리나라 최초의 탄광으로 1905년부터 118년 동안 남부권 최대 석탄 생산지로 국가 산업발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석탄산업 사양화라는 불가피한 시대적 변화로 폐광, 감산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폐광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그동안 신정훈 예비후보는 화순군과 함께 화순탄광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활용하고, 에너지 전환에 따른 폐광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예산 확보에 앞장서왔다. 특히 작년 12월 국비 870억 원이 반영 예정인 ‘화순광업소 경제진흥 개발사업’이 기재부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화순군은 복합관광단지, 농공단지, 스마트팜단지 구축에 총 5,643억 원이 투입되는 경제진흥계획을 수립하고, 예타 조사를 거쳐 본격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작년 말 2024년 국비 확보 과정에서 ‘폐광 갱도 활용전략 수립용역비’ 5억 원을 추가 확보해 갱도를 유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