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예비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농업재해 국가책임제’를 발표했다. 현행 특별재난지역은 대규모 재난피해를 입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부담 경감을 위한 제도로 농작물 등 농가 민간 피해대책은 미흡하다. 자연재난 복구비용 지원단가도 실거래가 대비 여전히 60% 수준에 불과하며, 대파대, 농약대 중심의 농작물 복구는 배, 복숭아 등 다년생 작물의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지 못하다. 농작물재해보험도 그 규모는 커지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사업지역, 가입대상 제한 등으로 사각지대가 존재할 뿐 아니라, 과도한 할증 보험료, 산정기준 등이 불합리한 측면이 있다. 또 기후변화가 심화되고 있으나 병충해 피해 보상은 단 4개 품목에 한정된 만큼 ‘자연재해성 병충해’로 인한 보장 범위 확대도 시급하다. 일례로 지난해 화순 복숭아는 탄저병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복숭아는 수확기가 7월 말, 8월 초경으로 장마철이다. 기상이변으로 인한 빈번한 집중호우는 탄저병을 더욱 심화시켜 수확량이나 품질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빗물에 씻겨 나가 농약 방제 등을 적시에 시행하기도 어렵다. 또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3월 4일부터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보급 물량은 전기 승용차 30대, 전기 화물차 30대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연속하여 화순군에 주소를 둔 군민과 화순군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등이다. 구매 보조금은 차종별로 차등 지원되며, 전기 승용차는 대당 최대 1,400만 원, 전기 화물차는 대당 최대 2,056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급 차종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자동차 제조·판매사 상담 후 신청서를 작성해 제조·판매사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방법 및 지원 절차는 화순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환경과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군민의 건강증진 및 건강생활 향상을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워크온 앱을 활용한 ‘전 군민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워크온은 걷기 활성화 모바일 앱으로 화순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참여는 워크온 앱 설치, 화순군 공식 커뮤니티 가입, 챌린지 화면에서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를 선택한 후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군은 9개월간 걷기 챌린지를 운영할 계획이며, 3월 1차 챌린지는 18일부터 31일까지 14일간 10만 보 달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목표를 달성한 군민 50명에게는 매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오천 원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의 생활화를 위해 지속해서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걷기 좋은 동네, 건강한 화순군으로 거듭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성인문해교육 교사 27명에 대한 교사 위촉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성인문해교육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기초한글과 수학, 영어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외에도 스마트폰, 키오스크 이용법 등 디지털 교육을 병행하여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춘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돕고 있다. 당일 행사가 진행된 소회의실 한쪽에는 문해 학습자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이목을 끌었다. 평소 열심히 공부해 온 결과물부터 작년도 전국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까지 학습자들의 다채로운 실력을 자랑했다. 화순읍 주도3리에서 문해교육을 받은 김순희 학습자는 “시골 마을까지 좋은 선생님을 보내주시고 공부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문해교육에 참여하면서 친구들과 소풍도 가고, 키오스크 사용하는 법을 배워 카페에서 주문도 해보는 등 공부 말고도 여러 가지 활동을 할 수 있어 삶이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당일 구복규 군수는 “어르신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문해교사 선생님들께 존경스러운 마음일 뿐이다”며 “문해교사 선생님들께서 봉사 정신을 가지고 진정한 사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024년 농촌진흥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화순군 농업 산학협동심의회를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앞서 지난 1월 2일부터 2월 2일까지 32일간 공고하여 접수된 신청자에 대한 서류 및 현지 심사를 거쳐 타당성 및 적격성 여부를 검토했고 이번 심의회를 거쳐 55개소의 대상자를 확정했다. 올해 화순군 농촌진흥사업은 역량개발 분야 4﹣H 회원 영농 정착 시범 등 8개 사업, 농촌자원 분야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등 5개 사업, 식량작물 분야 논 이용 콩·맥류 이모작 작부체계 실증 등 2개 사업, 원예작물 분야 새로운 소득 과수 대추 재배 기반 조성 시범 등 4개 사업으로 올해는 특히 청년 농업인 육성과 지역 농특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가공 기술 개발· 마케팅 지원에 중점을 두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이번 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시범사업들이 잘 수행되어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우리 지역만의 유망자원들이 더욱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9일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위한 ‘경력이음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력이음 바우처 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여성에게 도서 구매, 면접 준비 비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50만 원의 바우처 카드를 지급하는 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전라남도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취업 지원기관(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에 구직 등록한 만 30세 이상 65세 이하로,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위소득 150% 이하 경력 단절 여성이다. 고용노동부 구직촉진 수당, 여성 농어민 행복바우처 등 중앙부처 또는 지자체의 유사 복지서비스 수혜자와 실업급여 등을 받는 여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3월 29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하며, 대상자로 선정된 후 농협은행에서 카드를 발급받으면 된다. 군 관계자는 “바우처 지원으로 일하기를 희망하는 지역 여성들이 일자리 시장에 진입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여성 능력개발과 취·창업 준비 사업을 지속 추진해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최근 잦은 기후변화에 따른 태풍, 냉해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여 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코자 농작물 재해보험에 약 17억 원의 예산을 수립하여 지원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가입 대상 농작물은 70종이며, 지역별 가입 품목이 다르고 품목별 가입 일정도 달라 농업인이 먼저 지역농협을 방문하여 구체적 일정 등을 확인한 후, 가입할 수 있다.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품목을 재배하더라도 품목별 파종 시기와 수확시기에 따라 가입 시기가 다른 만큼, 재배작물의 가입 시기를 꼭 확인해야 한다. 신청 이후에는 현지 확인, 청약서 작성, 보험료 수납을 마치면 보험증권이 발급된다. 가입 품목은 사과, 배, 단감, 일반 감 등 4개의 종목이다. 가입 기간이 원래 1월 29일부터 2월 29일까지였으나, 이번에 3월 8일(금)까지 연장됐다. 화순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 이변이 잦은 만큼 재해 발생 예측이 어렵고 일상화되어 있다. 자연재해로부터 안정적 영농활동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업경영에 있어 최소한의 안전장치라고 할 수 있다. 현재 가입 기간인 품목에 대하여 많은 농업인이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7일 부군수를 비롯한 13개 읍·면장, 맞춤형복지팀장,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여한 화순 빨래방 '읍·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화순 빨래방의 공식 운영을 앞두고 읍·면의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리고자 화순 빨래방 운영 안내, 현장 답사 순서로 진행됐다. 화순 빨래방은 '민선 8기 군수 공약사항' 화순군민의 청결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오는 3월, 수거부터 배달까지 찾아가는 이불 세탁 서비스를 위해 화순 빨래방 운영을 시작한다. 화순군 사회복지과장은 “요즘 핫 이슈로 떠오른 화순 빨래방의 운영에 대한 준비를 철저하게 하고 있다”며 “우리 군민에게 깨끗이 세탁한 이불로 잠자리를 쾌적하게 하고, 정기적인 세탁물 수거 과정을 통해 주민의 안부 확인 등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군민이 행복한 복지 화순 이미지 제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남 화순군은 당초 예산보다 1,262억 원 증액한 7,894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예산 규모는 총예산 7,894억 원으로 본예산 대비 1,262억 원(19.04%)이 증가했다. 일반회계가 1,185억 원(20.7%)이 증가한 6,918억 원이고, 공기업 및 기타 특별회계는 77억 원(8.6%)이 증가한 976억 원이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 재원은 지방교부세 등 747억 원 및 국·도비 보조금 250억 원, 전년도 잉여금 168억 원 등 총 1,185억 원 규모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화순 홍수조절지 파크골프장 및 주변 정비 23억 원,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행사 운영 8억 원, 화순농협 동부지점 토지매입 7억 원 등 문화 및 관광 분야에 101억 원,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40억 원, 공공근로사업 18억 원,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지원 13억 원, 장애인 활동지원급여 지원 12억 원 등 사회복지 분야에 179억 원, 조림지 풀베기 20억 원, 잠정 햇살마을 타운하우스 방수 및 도색공사 15억 원, 덕곡지구 배수개선사업 13억 원, 농촌 돌봄 마을 조성 사업에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예비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농·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푸드 업사이클링 지원체계’ 구축 및 로컬푸드 육성 등을 포함한 ‘나주 · 화순 농생명 푸드테크 메카 조성’ 을 발표했다. 푸드테크는 식품 (Food) 과 기술 (Technology) 의 합성어로 식품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 IT·BT·로봇 등 첨단기술이 결합된 新 산업을 말한다. 코로나19 이후 식품 소비트렌드가 환경·건강 중시, 개인 맞춤형 소비 , 비대면 활성화 등으로 변화하면서 푸드테크 산업이 발전하고 있다. 나주·화순은 푸드테크 기술 선도의 최적지이다. 나주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 농업 관련 공공기관과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라남도 종자관리소 등 전라남도 출연기관․ 사업소가 있다. 그리고 화순에는 HMR( 가정간편식 ) 실증 · 실용화 지원센터가 구축 중에 있다. 특히 나주시는 나주평야 중심의 벼농사가 발달해 있고, 배, 멜론 등 과수농업은 물론 원예농업이 활발하다. 화순도 복숭아, 파프리카, 버섯, 토마토 등 특산물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국회의원(전남 나주·화순)의 발로 뛴 성과로 전남 선거구가 현행 유지됐다. 신정훈의 ‘강단의 리더십’의 결과이다.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선거구획정위안과 달리 비례대표(47석)를 1석 줄여서 전북 지역구 10석을 현행대로 유지하고, 특례구역 4곳을 지정하는 내용의 선거구 획정안이 통과될 전망이다. 특례구역 중 1곳은 전남 순천·광양 선거구를 현행으로 유지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지난 12월 선거구획정위원회는 도시 지역 동부권 선거구를 늘리면서 농산어촌 지역 중서부권 선거구를 통합하는 편파적 결정을 했다. 구체적으로 동부권 5개 선거구 당 인구는 15만 1,406명, 중서부권 5개 선거구 당 인구는 21만 1,935명으로 설정함으로써 ‘인구등가성’, ‘농산어촌 지역대표성’에 역행하는 안을 제시했다. 전남은 지방소멸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동서간 경제적 불균형도 심각하다. 이런 상황에서 전남 농촌선거구 축소는 농어촌 소멸을 가속화 시키고 지역 간 갈등을 부추기는 일이다. 여수시을(136,872명), 여수시갑(137,623명), 순천시을(138,731명), 순천시갑(139,981명)vs. 나주시화순군무안군(269,415명) 참고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8일 현재 운영 중인 카카오톡 채널의 활성화를 위하여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 기념 친구 추가 이벤트를 3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군민들에게 신속한 정보와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15일 화순군청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 군정 소식과 시책, 축제, 생활정보 등을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존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트위터) 외에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 개설했으며, 이후 주기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연령층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맞춤형 정보를 전달하기 위하여 친구 수 증가 등 채널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하여 커피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며, 당첨 결과는 3월 15일 화순군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추후 화순군청 카카오톡 채널 친구에게 주기적 알림 메시지를 전송, 군정 소식과 정보를 전달하여 소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