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024년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11월 1일부터 11월 8일까지 8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의 장기근속 유도와 대기업과의 임금 격차 완화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정규직 취업 청년에게 4년간 1인당 최대 2,000만 원(청년 1,500만 원·기업 500만 원)을 지원한다. 화순군 소재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명 이상 300명 미만의 기업에서 1~4년 차(‘24년~’21년 입사) 근무하고 있는 만 45세 이하 청년이 지원 대상이다. 화순군은 올해 30명을 지원 중이며, 이번 추가 모집으로 5명(1~4년 차)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방법은 참여기업 모집 후, 해당 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청년 중 대상자를 선발하여 지원금을 지급한다. 사업의 세부 내용은 화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방문·우편 등으로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061-379-3632)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에서 보은병원에 위탁·운영하고 있는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경환)는 오는 11월 14일 목요일 시행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험생 심리지원 키트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화순군의 올해 입시생은 화순고등학교·능주고등학교·화순이양고등학교·전남기술과학고등학교·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에서 400여 명이 2025학년도 수능을 준비하고 있다. 수험생들은 입시를 준비하면서 긴박감, 중압감 등 정서적 스트레스를 경험하기도 한다. 이에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심리적으로 도움이 필요할 때 도움받을 수 있는 기관의 정보와 스트레스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는 대처법이 담긴 심리지원 키트를 제작하여 각 기관에 전달했다.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해 다양한 관계기관들과 협업하여 등굣길 및 학생 생활지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살예방 인식개선 및 생명지킴이 교육, 사례관리, 부모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고3 수험생들이 긴장감과 부담감을 내려놓고, 오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농식품부 공모사업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육성사업(사업다각화 부분)에 선정되어 천운농협(조합장 김준호)에 지원한 총사업비 35억 원(보조 80%, 자담 20%)의 콩 종합처리장이 10월 31일 준공식을 거행했다. 이와 관련 천운농협은 전남 화순군 동면 농공단지 내 ▲선별 ▲저장 ▲포장 ▲유통 등이 종합적으로 이루어지는 콩 종합처리장을 준공했다. 종합처리장은 선별장 480㎡(정선기, 석발기, 선별기, 건식세척기, 색채선별기, 탈피기, 소포장기 등), 일반창고 330㎡, 저온저장고 330㎡로 구성되었으며, 광주·전남 지역의 콩 생산 물량을 대부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농민의 편의뿐만 아니라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화순은 논 타작물 재배 확대를 위해 콩에 대해서 ha당 50만 원, kg당 1,000원의 군비를 지원한다. 최홍남 농업정책과장은 “쌀 과잉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콩을 생산부터 유통까지 지원하여 부자농촌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31일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한데 모은 ‘2024년 화순 청소년 축제(부제:『청소년 Da옴』)’를 오는 11월 9일 화순군청소년수련관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문화와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지역 청소년들이 소통과 교류 활동을 하며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10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 및 푸드트럭 운영, 15개 팀의 청소년 무대공연 외 정책 참여 활동 모범 청소년에 대한 표창패도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무대공연은 ‣청소년수련관 8개 팀 ‣청소년문화의집 2개 팀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2개 팀 ‣꿈키움오케스트라 1개 팀 ‣광주 동구 청소년수련시설 동아리 2개 팀 등 전체 15개 팀이 댄스·클래식연주·밴드·난타 등 다양한 장르의 구성으로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체험 부스는 ‣’나의 색, 나의 스타일‘ 퍼스털 컬러 진단 ‣’준비하시고~쏘세요‘ 신나는 다트 ‣’요즘 대세‘ 반려 애완 돌 꾸미기 ‣’너의 꿈을 엮어봐‘ 구슬 키링 & 팔찌 만들기 ‣’누가 꽃인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0월 30일 아동학대 대응을 위한 5개 기관 민관협력체인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2024년 제9차 회의를 청소년수련관 동아리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는 화순군·경찰서·교육지원청·전남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화순자애원 등 5개 기관의 실무자들로 구성하여 학대 등 위기 아동에 대하여 각 기관의 정보를 공유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매월 내실 있게 운영하는 실무협의체이다. 이번 협의체 회의에서는 아동학대 신고 세대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정의 학교 부적응 청소년에 대하여도 심도 있게 논의하여 피해 아동 보호 및 회복을 위해 각 기관의 역할 분담 등 협조 사항을 함께 논의했다. 이선화 가정활력과장은 “앞으로도 위기 아동 청소년에 대한 각 기관의 정보를 공유하고, 피해 아동의 보호 및 효율적인 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최근 잦은 기후변화에 따른 태풍, 냉해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여 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코자 농작물 재해보험에 약 17억 원의 예산을 수립하여 지원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가입 대상 농작물은 70종이며 지역별 가입 품목이 다르고, 품목별 가입 일정이 상이하므로 농업인이 먼저 지역농협을 방문하여 구체적인 일정 등을 확인 후, 가입할 수 있다.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품목을 재배하더라도 품목별 파종 시기와 수확시기에 따라 가입 시기가 다른 만큼, 재배작물의 가입 시기를 꼭 확인해야 한다. 신청 이후에는 현지 확인, 청약서 작성, 보험료 수납을 마치면 보험증권이 발급된다. 현재 가입 품목은 “오디, 포도, 매실, 자두, 복숭아, 오미자”로 11. 4. 부터 11. 29. 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아울러 “시금치”의 보험가입 기간이 원래 9. 30. ~ 11. 1.에서 9. 30. ~ 11. 8.까지로 연장됐다. 최홍남 농업정책과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 이변이 잦은 만큼 재해 발생 예측이 어렵고 일상화되어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주말 11월 2일 ~3일(토·일) 화순 운주사에서 제25회 화순우주문화축제 '싸목싸목 운주마실'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순군이 주최하고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운주사를 천천히 걸으며 신비로움을 느껴보자는 의미에서'싸목싸목 운주마실'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되며, 화순 운주사 경내에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1996년 운주사의 설화를 배경으로 처음 추진됐던 초기 화순 운주 문화 축제의 정통성을 이어받아, 가을 산사와 어우러지는 정적이고 예술적인 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 가장 주목할 만한 주요 프로그램들로는 사찰음식 명인과 진행하는 '사찰문화 엿보기 : 우리가 궁금한 사찰음식'과 세계 예술인들의 영감이었던 운주사의 사진, 시, 그림 등을 총망라한 전시프로그램 '아티스트들이 사랑했던 운주사', 운주사를 둘러싼 신비한 이야기를 주제로 한 ‘운주사 이야기’와 ‘4인 4색 작가와의 대화’로 구성된 톡 앤 북콘서트 'TALk ' TALK ' TALK'가 있다. 특히 이번 북콘서트에 초대된 4인의 작가들은 화순과 다양한 방식으로 관계를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광주광역시 동구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다양한 의견 교환 및 체험 등 교류 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청소년 활동 활성화 및 청소년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운영되는 법적 참여기구이다. 화순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수련관 운영위원회로 구성되어 올해 총 12회를 운영했다. 이번 광주 동구와 화순군 청소년 참여기구의 교류 활동은 인접한 지역의 2개 기관의 청소년들이 소통과 교류를 통하여 타지역 활동을 벤치마킹하고, 참여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처음 추진했으며, 두 지역의 문화교류 활동은 무대공연 참여 등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두 기관 참여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소개 및 큐브 놀이로 서로 친밀감을 형성하고, 청소년 참여 활동 사례 공유를 통해 다른 지역 활동에 대한 시야를 넓히면서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이라는 공감대 형성의 시간을 가졌다. 화순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정현권 위원은 “청소년 참여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0월 29일 전라남도와 합동으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순군청 재난안전상황실·전남제일요양병원·전남도청 재난안전상황실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3원 중계를 통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진행됐으며, 전남 최초로 요양병원 시설에서 대형화재 대응 훈련을 진행, 고위험군 환자 대피 및 인명구조 체계를 점검했다. 훈련은 전기차 화재로 인한 대형화재 발생을 가정하여 화순군, 화순소방서, 화순경찰서, 호남119특수구조대, 한국전력공사, KT 동광주지점, 해양에너지,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등 16개 기관에서 총 220명이 참여했으며, 의용소방대와 안전보안관 80여 명이 참여해 군민이 함께하는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했다는 평가다. 특히, 전남제일요양병원은 화순 관내 최대 규모의 요양병원으로서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스템을 바탕으로 본 훈련에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아 지역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을 주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훈련 장소를 제공해 주신 전남제일요양병원에 감사드리며, 요양병원에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8일 화순군농업기술센터에서 1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화순난연합회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배용일 회장이 제2대 연합회장으로 취임하고 양위승 제1대 연합회장이 소임을 마치며, 1대 임원진 양위승·이길척·정승문 3명에게 공로패 및 감사패가 수여 됐다. 양위승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회원님들 덕분에 화순난연합회를 이끌 수 있었으며, 앞으로 신임 임원진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배용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화순난연합회를 열정적으로 이끌어 주신 양위승 회장님을 비롯한 제1대 임원진께 감사하다”라며, “난 재배 기술 역량 강화 교육 및 사업을 통해 화순난연합회 회원들이 우리 군을 넘어 전국 난계를 선도하는 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배용일 회장은 이날 취임으로 7개 회 83명의 난우 회원을 대표하게 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우리 농촌과 농업인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살고 싶은 농촌, 돈 버는 농업을 위해 화순난연합회가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는 지난 28일 마을공동체혁신센터에서 마을 자치와 공동체에 대한 주민 교육인 ‘화순군 마을행복백신V6 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화순군 관내 마을공동체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을 희망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9월 2일부터 2개월간 운영되었으며, 14회 교육과정을 성실히 참여한 교육생 21명이 수료했다. 수료식은 교육생들의 사진을 담은 교육훈련 영상, 수료증 수여, 강사 및 교육생들의 소감 발표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마을공동체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바로 알고, 지역 안에서 자신의 역할과 정체성을 찾아보며 화순군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리더십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전개됐다. 교육에 참여한 김00 교육생은 “마을행복백신V6 양성 교육을 통해 갈수록 소멸돼 가는 마을을 살리기 위한 마을 리더로서, 마을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마음이 어떻게 전달되어야 하는지 알게 되는 뜻깊은 교육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 리더 및 마을 활동가로서 우리 마을에 행복 백신을 투여하여 살고 싶고 살기좋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화순읍 만연리 지역이 환경부 지정 ‘2024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환경부는 하수도 용량이 부족해 폭우 시 범람이 발생하거나 인근 하천 수위 상승 영향으로 빗물이 빠지지 못해 침수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우려 지역으로 화순읍 만연지구 등 전국 13개 지자체 16곳(환경부 예산안 3,138억 원)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발표했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환경부가 우수관로 개량 등을 국비로 지원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화순읍 만연지구에 국비 156억 원 등 총사업비 약 260억 원을 투입해 관경 확대 및 노후 관로 정비 등 우수관로 2.1km를 개량해 통수 능력을 강화하고, 시설용량 150톤/분의 빗물펌프장 1개소를 신설해 집중호우 시 사전에 침수를 예방할 계획이다. 우선 군은 2025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등 행정절차 이행 후, 2026년부터 4년간 본격적인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박종옥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지난 2020년도에 수해를 입었던 만연천 인근 지역이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