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의회 장경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왕조1)이 18일 제2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장경순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계엄 직후 금융시장은 혼란에 휩싸였고 자영업자들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줄폐업의 도산 위기에 몰렸으며,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까지 끊어져 지난해 12월 우리 여행수지는 적자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또한 “대통령의 내란 혐의와 위헌성 논란은 법치주의와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들었으며, 이로인해 대한민국은 깊은 수렁으로 침몰하고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특히 “지난 3월 7일, 이토록 막대한 피해를 안긴 윤석열이 석방되고, 법원의 구속취소 선고와 심우정 검찰총장의 석방 지휘 후폭풍을 두고 법원과 검찰 내부에서도 많은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며, “탄핵 인용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던 대다수의 국민들은 이번 결정으로 다시 한번 불안에 떨지 않을 수 없다”고 전했다. 이에 장경순 의원은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인 헌법재판소가 윤석열을 당장 파면하는 것이 작금의 국가적 위기를 신속하게 극복할 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8일 광주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 대강당에서 광주 지역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2025 광주 국제교류 사업 및 용역 입찰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국제교류 사업 운영 자격을 갖춘 업체의 참여를 유도하고, 프로그램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올해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 16개 프로그램 ▲찾아가는 자기주도 진로 탐색 및 독서교류 프로그램 등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 ▲You & I Together 프로그램 등 광산교육국제화 특구 사업 등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한다. 설명회에서는 해당 사업 내용, 용역 입찰 방식을 비롯한 계약방법 및 절차, 제안요청서 예시 및 제출, 낙찰자 결정 방식 등 계약 전반에 대한 정보를 안내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등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업체가 입찰에 참여해 국제교류 사업의 질을 높이고, 학생, 학부모의 만족도가 올라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의회 박수경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비례대표)은 오늘(3월14일) 제39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예향 목포의 명성과 청년을 비롯한 청년 예술인들의 일자리에 대해 발언했다.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추구하는 목포시가 과연 청년과 청년 예술인들의 일자리에 대한 실질적인 사업들을 하고 있는가 되짚어보는 시간이였다. 먼저 예술의 고향, 예향의 도시라고 자부하는 목포를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근대문화예술의 뿌리와 토대 역할을 했다는 사실은 분명하지만 현재는 예향 목포라는 말은 형식적인 것이 됐고 소수의 사람들에게만 불려지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이제는 예술과 예술인에 대한 재조명과 명맥을 잇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에향목포연구회”를 만들어 뜻을 같이 하는 의원들과 예향 목포의 명성을 되살리기 위한 활동들을 펼쳐나갈 것이라고도 했다. 박홍률 시장이 이야기하는 청년이 찾아오는 활력 넘치는 도시, 청년의 열정이 가득한 젊고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한 부분인 청년 일자리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나갔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라오스어로 ‘싸 바이디’는 한국어로 ‘환영합니다’라는 뜻이다. 라오스 국적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이 나주에서 영농 첫 일손을 보탠다. 18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주 라오스 계절근로자 34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나주로 왔다. 시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근로자, 인솔자, 고용농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식’을 개최했다. 환영식과 더불어 근로자 준수사항과 이탈 방지, 인권 문제를 고용 농가와 함께 논의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각 농가에 배치돼 5~8개월간 나주지역 영농현장에서 일손을 보탠다. 나주시는 오는 4월부터 공공형 계절근로사업과 도시 간 협약(MOU)에 따른 계절근로자 130명(라오스 59명, 필리핀 71명),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근로자 496명이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으로 상반기 660여명의 근로자들이 180여 농가에 투입된다. 민선 8기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핵심 정책으로 추진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2023년 356명, 2024년엔 600명이 들어왔으며 올해는 80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의회 최지선 의원(부주·신흥·부흥)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지식재산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3월 18일 제39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최지선 의원은 “지식재산은 오늘날 지식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경제 발전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자원”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지식재산의 인식 제고와 권리 보호, 교육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제도를 개선하고 보완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제정취지를 밝혔다. 최근 목포시 여러부서에서 4차산업을 활용한 지원사업을 운영한 결과 지식재산 성과가 유의미하게 드러나고 있어, 중소기업인, 여성기업인, 장애인기업인, 청년창업인들의 지식재산 가치 향상으로 청년이 돌아오는 목포가 될 수 있도록 지식재산권 보호 방안 등 다양한 지식재산 진흥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조례안 주요내용은 ▲ 지식재산 진흥계획의 수립 및 시행 ▲ 지식재산 창출활동의 지원 ▲ 지식재산의 사업화 촉진 ▲ 유관기관의 협력 ▲ 권리침해의 분쟁 예방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여 우리지역에서 지식재산의 가치가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 내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사단법인 진도군 관광협의회는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열리는 ‘제5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 참가하여 보배섬 진도에서 열리는 대표 축제를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도군 관광협의회는 제45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2025 보배섬 유채꽃 축제, 2025 대한민국 진도개 패스티벌·우수 진도개 선발대회 등 진도군 대표 축제를 홍보하여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는 한국 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후원으로 지역별 인기 축제에 대한 소개와 지역축제 여행콘텐츠 제공을 통한 오감 만족 체험형 축제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자체 대표 축제 및 지역 관광지 홍보관, 축제 여행산업관, 축제 정보관, 특별관, 체험관 등 약 300개의 부스를 설치하여 박람회장을 찾는 다양한 연령층 관람객에게 지역축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진도군 관광협의회 서재완 회장은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보배섬 진도의 매력을 알리고 특히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 많은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올해 평생학습 추진 방향을 ‘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으로 더 행복한 나주 만들기’로 설정했다. 나주시는 지난 17일 시청사 이화실에서 ‘2025년 평생교육협의회’를 갖고 지난해 성과와 올해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주요 성과로는 민선 8기 도내 지자체 최초로 추진한 평생학습 바우처 사업인 ‘나주愛배움바우처’ 대상자 확대(2500명-'3천명)와 시민 역량 강화 교육, 마을단위 학습공동체 지원 등을 꼽았다. 이를 통해 다양한 계층에게 문화·여가 학습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며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2025년에도 시민을 위한 ‘전문성향상 평생학습’, ‘포용의 평생학습’, ‘도전 지원의 평생학습’, ‘자율적 평생학습’, ‘평생학습 브랜드 유지·확산’ 전략을 수립해 평생학습 저변확대와 보급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지역 내 대학과 기업·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평생학습의 지속성 확보와 올해 지원 대상자를 5천명까지 확대한 나주愛 배움바우처 운영과 만족도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홍승미)은 18일 ‘최고의 인계인수서 찾기’ 자체 경진대회를 실시하고 우수직원을 포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업무 노하우(Know-how)를 담아낸 인계인수서를 선발하여 새로운 업무를 신속·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홍승미 청장은 “자체 경진대회를 통해 직원들이 업무에 숙달할 수 있는 안정적 업무체계를 정착시켜 국민불편 사항을 최소화하는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3월 17일 제주4·3희생자유족회 중부지회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번 개소식은 내빈과 중부지회 임원 및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격려사, 다과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평화와 상생의 가치가 더욱 널리 전해지길 바라며, 제주4·3의 남은 과제를 풀어가는 일에 중부지회가 많은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4·3희생자 영령님들의 슬픔과 유가족분들의 아픔이 부디 헛되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등학교 제37회 김기한, 정재호, 한정호 동문 3명은 14일 모교를 방문해 학교발전기금 300만 원을 전달하며 후배들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은 3명의 동문이 뜻을 모아 모교 사랑의 기금 전달이 이루어졌으며 이 자리에서 동문들은“모교의 지속적인 성장과 후배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고동현 교장은“졸업생들의 변함없는 애정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발전기금은 학생들을 위한 교육 환경 개선과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 운영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제일고 제37회 동창회는 꾸준한 동문 활동과 교류를 이어오며 모교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후배들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3월 18일부터 3월 2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43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제436회 임시회에서는 제1차 본회의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추가 선임의 건을 상정하여 결산검사위원 1명을 추가 선임하게 된다. 그리고, 이번 임시회에 제출한 의원발의 조례안 10건, 도지사 제출 의안 84건을 포함한 총 94건에 대해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하게 된다. 한편,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한 강동우 의원은 ‘교육의원 제도 일몰에 따른 교육자치 강화 대안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발언 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은“이번 임시회에서는 제주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도민의 삶에 직결되는 중요한 안건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정책 결정 과정에서 도민의 뜻이 온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면밀히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지난 11일과 12일,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KTV 국민방송의 다큐멘터리 '혁신이 답이다' 촬영을 통해 섬 지역 등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119나르미선 운영 과정과 지역대 근무자들의 활동을 조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촬영은 완도군 금당면 금당도에서 진행됐으며, 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 응급환자 이송 사례, 지역 소방대원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접근성이 떨어지는 섬 지역에서 119나르미선이 수행하는 중요한 역할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노력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119나르미선을 활용한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이 섬 지역 주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소방당국의 노력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TV 국민방송 '혁신이 답이다'는 사회 각 분야의 혁신 사례를 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완도소방서의 119나르미선 운영과 관련한 에피소드는 방영 일정에 따라 시청자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