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일본 투자유치 사절단을 꾸려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일본 오사카와 간사이 지역에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사절단에 참가한 광주 초기창업기업(스타트업)은 현지에서 열린 피칭대회에서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광주 초기창업기업이 참가한 일본 사절단은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와 연계해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으며, 코트라(KOTRA) 오사카무역관, 오사카상공회의소, 간사이 주요 경제단체 등과 협력해 광주의 산업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널리 알렸다. 사절단은 17일 오사카 시티플라자 호텔에서 일본 현지 기업인, 투자자, 기관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합 투자환경 설명회 및 미니 피칭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광주의 투자환경과 인공지능·미래차 등 전략산업을 소개하고, 초기창업기업(스타트업)의 혁신기술을 선보였다. 또 코트라(KOTRA) 오사카무역관과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사례 발표 ▲투자 관련 법률자문 세션 ▲교류회 진행 등을 통해 협력 기반을 넓혔다. 특히 광주지역 초기창업기업(스타트업)인 바이오컴(Biocom), 그린코어(Green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올해 ‘장성군민의 상’ 수상자로 사회복지·체육 부문 변태섭 씨, 산업경제 부문 김의병 씨를 선정했다. ‘장성군민의 상’은 지역사회 발전 등 공적이 있는 개인·단체에 수여하는 장성군의 최고 명예상이다. 군은 앞선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장성군민의 상 심사위원회 회의를 열고 올해 수상자를 최종 결정했다. 사회복지·체육 부문 변태섭 씨는 장성 출신 사업가로 쌍마공업사와 모나리자 화장지 창업을 통해 지역의 위상을 높이고, 자수성가의 모범을 보여 왔다. 다문화가정·참전용사 지원, 장학사업 등 사회 환원 활동도 활발하게 펼쳤다. 현재 주간 장성신문사 회장을 맡고 있다. 산업경제 부문 김의병 씨는 대한민국 김치품평회에서 2023년, 2025년 두 차례 대상을 수상한 농업회사법인 ㈜새벽팜 대표다. 현재 해외 수출을 통해 전라도 김치의 맛을 세계에 전하는 데 힘쓰고 있다. 꾸준한 나눔 실천은 물론, 재광장성군향우회 회장을 맡아 고향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장성군은 오는 26일 공설운동장 옐로우시티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48회 장성군민의 날 및 제27회 장성군민체육대회’에서 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18일 서울 성동구에서 열린 ‘목민관클럽 제12차 정기포럼’에서 ‘스마트 포용도시와 주거, 젠더, 아동정책 혁신현장’을 주제로 우수 정책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포럼은 ‘미래 포용도시, 어떻게 설계하고 실현할 것인가'를 주제로 전국 11개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단체장 8명을 포함한 60여 명이 함께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발표에서 포용복지 선진사례로 평가받는 오스트리아 빈과 체코 프라하의 도시정책을 소개하며 서구의 아동·주거·사회적 약자 배려 정책과 비교해 도시정책의 패러다임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젠더 관점을 반영한 공공공간 디자인 ▲스마트 놀이터 구축 ▲커뮤니티 거점 기반의 통합돌봄 체계 등 서구의 혁신 정책을 소개하며 돌봄과 배려가 일상이 되는 도시가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미래도시의 해답임을 강조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가 지향하는 포용도시는 배려를 통한 공존과 상생이 일상이 되는 세상”이라며 “기술과 돌봄, 안전과 주거, 교육까지 모든 정책을 사람 중심으로 설계해 누구나 존중받고 평등하게 사는 착한도시를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9월 17일 ⌜행복체감 100℃ 복지는 달린다 시즌3⌟사업의 중간 보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업의 현재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일정을 안내하는 한편,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기동대 대원, 구례군 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 주민복지과, 구례미용업협회, 방역·소독업체 관계자 등 총 30명이 참석해 각 기관의 역할과 현장에서의 경험을 공유하며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와 개선 방안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2025년 9월 현재, 해당 사업은 총 30개 마을 중 18개 마을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남은 12개 마을도 연내 순차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이번 간담회는 ⌜행복체감 100℃ 복지는 달린다 시즌3⌟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점검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현장 방문을 통한 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 전재한 인터뷰 1R : 3언더파 68타 (버디 5개, 보기 2개) T13 2R : 4언더파 67타 (버디 6개, 보기 2개)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 T1 - 1, 2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페어웨이가 좁고 러프가 길어서 티샷이 중요하긴 하지만 모든 홀에서 페어웨이를 지킬 수 없기 때문에 페어웨이를 못 지켰을 때 운도 조금 필요한 것 같았다. 그린을 놓쳤을 때 쇼트게임이 중요한데 어제와 오늘 쇼트게임이 잘 됐고 퍼트도 만족스러워 큰 실수 없이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 - 상반기 활약에 비해 하반기 2개 대회에서 눈에 띄는 성적을 보이지 못했는데?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대회를 치르면서 종아리 근육이 찢어졌다. 잘 못 걷기도 했고 ‘KPGA 파운더스컵’ 출전도 고민했는데 그래도 몸 상태는 괜찮은 것 같아서 출전했지만 조금 힘들었다. 지난 대회는 출전을 못 해 한 주 쉬어서 이번주는 컨디션이 좋다. 만족스럽게 플레이 한 것 같아 다행이다. - 스크린골프 G투어에서도 활약하다 보니 ‘골프존 오픈’이 다른 대회보다 욕심이 날 수도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보건소가 어린이집과 유치원 20개소 600여 명의 어린이와 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17일 삼호종합문화센터, 18일 영암군청소년센터에서 감염병 예방 뮤지컬 ‘우당탕탕 마법비누 대소동’을 상연했다. 이 뮤지컬은 손 씻기의 중요성,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을 알리며 아이들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들이게 했다. 특히, 캐릭터 인형들이 출연해 어린이들에게 신나는 음악에 맞춰 율동을 따라 하게 유도하면서 감염병의 원인과 증상, 안전한 관리 방법 등을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전했다. 아울러 공연 식전 행사에서는 영암군이 지역 전통설화를 바탕으로 생성형 AI로 제작한 ‘금마왕자와 월출산낭자’를 상영해 어린이들에게 지역 역사와 문화를 알렸다. 박수희 영암군보건소장은 “어린이들이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올바른 위생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19일 “전남과 무안이 광주 민간 군공항 통합이전의 더 큰 미래를 함께 열어갈 수 있도록 무안군이 대화의 장에 참여해달라”고 호소했다. 전남도는 이날 도의회 도정질의 답변 이후 추가 발언에서 입장문을 발표, “전남도는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이전에 대해 오로지 지역발전을 위해 도민과 무안군민의 편에서 늘 한결같은 입장을 지켜왔다”며 “앞으로도 무안군민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6자 TF에서 다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2018년 광주·전남·무안이 합의한 민간공항 이전 협약을 2020년 광주시가 파기했을 때 강한 유감 표명과 사과를 요구하고, 2023년 5월에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담화문을 통해 공항이전 당위성과 무안군의 대승적 결단을 호소했다. 같은 해 3조 원 규모의 무안 미래지역 발전 비전도 함께 제시한 바 있다. 또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도 여러 노력을 기울여 활주로 연장과 여객청사 확충, 정기노선 지원, KTX 2단계 개통 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왔다. 전남도는 “지금 우리는 무안국제공항을 진정한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키우고, 무안군이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도내 특수학교(급) 고등학생 14팀을 대상으로 ‘꿈을 찾는 진로‧직업 도전활동’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찾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오는 12월까지 이어진다. 참여 학생들은 ‘행복한 카페 운영하기’, ‘플리마켓 사장되기’, ‘체육 국가대표 도전하기’ 등을 주제로 교육활동 시간뿐 아니라 방과 후, 주말, 공휴일을 활용해 다양한 진로탐색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17~19일에는 서울 일원에서 발달장애인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 ‘해피팜 협동조합’을 찾는다. 학생들은 작물 재배부터 가공·포장·판매, 관광·체험 관련 직무를 경험하며 농업의 다양한 부가가치를 배운다. 이어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굿윌스토어(밀알도봉점)’에서는 기증품을 분류하고 진열·판매를 돕는 등 실제 사회와 연결된 직업 활동을 체험한다. 학생들은 이러한 현장 경험을 팀별 발표로 공유하며, 스스로의 배움과 성장 과정을 되짚는 시간을 갖는다.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활동이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미래를 설계하는 힘을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혐의 재판에 이어 체포방해 혐의 재판에도 출석하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는 17일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추가 기소된 윤 전 대통령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 측이 낸 불출석 사유서에 관해 "'지병으로 인한 것'이라는 게 정당한 사유가 없다고 판단된다"며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을 거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치소 측 보고서에 따르면 교도관의 인치가 현저히 곤란하다"며 "형사소송법 규칙에 따라 피고인의 출석 없이 심리를 개시하겠다"며 궐석재판으로 진행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10일 내란 특별검사팀에 의해 재구속된 이후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14회 연속 불출석했다. 지난달 26일 특검팀이 기소한 사건의 첫 공판과 보석(보증금 등 조건을 붙인 석방) 심문에는 모습을 드러냈지만, 보석 청구가 기각된 이후에는 다시 재판에 출석하지 않고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1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이콘(AICON) 광주 2025’ 개막식에서 국내 인공지능(AI) 유망기업 10개 사와 ‘광주형 인공지능(AI) 비즈니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이콘(AICON) 광주 2025’가 제시한 ‘AI 혁신도시 광주로의 대전환(AX: AI Transformation)’ 비전을 구체화하고 지속가능한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시는 이를 통해 광주를 인공지능(AI) 기술 실증과 산업 혁신의 거점도시로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디지털프레소 ▲브레인웍스㈜ ▲㈜브릭섬 ▲㈜사미텍 ▲㈜씨럽 ▲㈜에이아이캐슬 ▲㈜에이치인텔리전스 ▲㈜엠디에스인텔리전스 ▲위즈팜 ▲㈜폴미 등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AI 데이터 분석, 음성·자연어 처리,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은 혁신 중소기업들이다. 앞으로 광주를 거점으로 기술개발 및 사업화해 지역 산업을 고도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들 기업이 지역 내 연구 거점을 설립하고, 인공지능(AI) 기반시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 관련 조사를 받은 후 숨져 '강압수사' 논란이 일었던 양평군 공무원의 조서 열람 요청을 특별검사팀이 거부했다. 수사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는 등의 이유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사망한 양평군 공무원 변호인 박경호 변호사(국민의힘 대전 대덕 당협위원장)의 열람등사 신청을 검토 후 전날 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특검은 “조서가 공개될 경우 진행 중인 수사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고, 당사자가 사망해 변호인간 위임 관계가 종료해 관계법령에 따라 부득이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박 변호사는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40~50쪽 분량의 조서 중 마지막 두 쪽에 특검의 강요에 의한 진술과 임의로 적힌 문구가 적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서를 검토해 담당 수사관들을 직권남용, 허위공문서 작성, 가혹행위 등으로 고발하겠다고 했다. 그는 숨진 공무원이 지난 2일 특검에서 조사를 받을 때 수사관들의 강압에 못 이겨 양평군수였던 김선교 의원이 자신에게 내부 전화로 '잘 봐줘, 잘 처리해 달라'고 말한 데 '예'라 답했다는 내용을 허위로 진술했다고 주장했다. 숨진 공무원 A씨는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물만 마셔도 갈증이 해소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새로운 건강 솔루션이 등장했다. 국내 기업 ㈜디마이스토리(대표 신수철)가 15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전해질 음료 ‘발란스라이트(Balancelyte)’가 바로 그것이다. ‘발란스라이트’는 Balance(균형)와 Electrolyte(전해질)의 합성어로, 체내 수분 흡수와 전해질 균형을 동시에 고려한 과학적 음료다. 이 제품은 저삼투압 원리를 적용해 일반 물보다 빠르게 체내에 흡수되며, 소장에서 수분 흡수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SGLT-1)의 원리에 맞춰 전해질과 당 성분이 정밀하게 배합되어 있다. 단순한 갈증 해소를 넘어, 발란스라이트는 나트륨뿐 아니라 운동이나 일상에서 땀으로 손실되기 쉬운 칼륨, 마그네슘, 아연, 타우린, BCAA, 비타민 B1, B6, C 등을 포함하고 있어 빠른 피로 회복과 집중력 유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제품의 개발을 이끈 조병수 박사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교수(1983~2013)를 지낸 신장 전문의로, 현재는 경희대 명예교수이자 신장병 전문 의원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