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자주 발생하는 식중독과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광산구는 일교차가 큰 환절기 기간 중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한국외식업주앙회광주광역시지회 광산구지부와 광산구 관계자가 함께 식중독 예방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기차역에서 주변 일대 음식점 업주, 지역 주민,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요령을 홍보했다. 이날 식중독 5가지 실천 수칙인 △손 씻기(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냉장·냉동 보관 온도 지키기 △날음식과 조리음식 조리기구 구분하기 △익혀 먹기 △식재료와 조리기구 세척·소독하기 등을 안내했다. 광산구는 추석 연휴 동안 식중독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2인 1조로 전담 인력을 편성·운영할 예정이며, 식품위생 영업자에게 문자 알림을 통해 식중독 지수 및 예방 정보와 식품 안전관리 요령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명절을 맞아 감자서포터즈와 함께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주의해야 할 감염병 예방 수칙을 전달했다. 캠페인은 지난 29일부터 4일간 선암동(호남대 인근 상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광산구 공직자들이 1일 송정매일시장에서 추석 맞이 명절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박병규 청장은 이날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확산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 등을 구매했다. 박병규 청장은 “송정매일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양손 가득 장을 보니 마음이 든든해지는 기분이다”며 “시민들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이용해주시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9월 19일부터 7일까지 광산구 지역 내 전통시장 6개소 및 상점가 등에서 온누리상품권 구매 및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기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10월 3일(금) 지도 전통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침체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기획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경제유통과장, 지도읍장 등 신안군 소속 직원 2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시장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물품을 구매하고, 온누리상품권의 편리한 사용을 홍보하는 등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군은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판 배부 및 부착을 안내하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독려하는 활동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시장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는 더욱 신뢰할 수 있고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신안군에서 유일한 전통시장인 지도 전통시장은 1955년에 개설되어 2015년 재건축을 거친 유서 깊은 3·8일장이다. 총 60개의 점포 중 현재 58개 점포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음식점, 농·수산물, 잡화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 이하 공사)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국내 농기자재 수출기업 12곳으로 구성된 ‘케이(K)-농기자재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수출상담회를 열고 총 2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아랍에미리트는 사막 기후와 제한된 농경지에 더해, ‘국가식량안보전략 2051’ 추진으로 스마트팜, 수경재배, 유기 농업 수요가 커지면서 농기자재 수출 유망지로 꼽힌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중동 진출 경험이 적은 기업을 위해 구매기업의 특성과 거래 관행 분석 자료, 중동 시장 동향·상담 전략 중심의 사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주아랍에미리트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현지 농업 정책과 수출입 제도를 점검하고, 농업 기자재 시험·인증 대행 기관인 ‘에 이어 현지 유력 구매기업인 ‘알 나부다 그룹(AL NABOODAH GROUP)’과 샤르자 소재 현지농장을 찾아 유통 구조, 가격, 규격 등 정보를 파악, 국내 기업의 수출 전략 수립을 뒷받침했다. 24일 열린 수출상담회에는 아랍에미리트와 카타르, 요르단, 파키스탄 등 주변국 구매기업 25개사가 참여했다. 상담 9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지난 9월 29일 장흥군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신체활동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 주관으로 도내 22개 시·군 보건소가 참여했으며, 각 지역의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도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안군은 증도면 갱년기 건강교실팀이 참가해 활기찬 라인댄스 공연을 선보였으며, 숙련된 동작과 열정적인 무대로 청중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장애인 복지시설 이용자도 함께 참여해 모두가 하나되어 어우러지는 감동적인 무대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경연대회에 참가한 한 주민은 “경연대회 출전을 위해 밤낮으로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신안군보건소에서 전문강사를 섬 지역까지 보내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신안군에서 운영하는 갱년기 건강교실은 갱년기 여성들이 신체활동을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을 위해 전문강사를 6개 읍·면 복지센터에 파견해 올해 2월부터 주 1회 운영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재식)와 광주지방기상청(청장 함동주)은 30일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기후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농촌 분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예측하기 어려운 집중호우, 가뭄 등 극한 기상 현상이 빈번해짐에 따라 농어촌 지역 물 관리를 총괄하는 농어촌공사와 기상·기후 분석을 책임지는 기상청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공감대 아래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상재해 대응과 안전에 취약한 저수지 관리를 위한 정보 공유 △기상·수문 관측자료 공유 및 관측 인프라 구축 협조 △양 기관 간 정책 자문 및 홍보, 기술교류에 대한 협력 △기상정보를 활용한 농어촌 재해예방 안전관리 기법 및 교육 등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남지역본부는 광주지방기상청의 상세 기상 관측자료와 정밀한 예측 정보를 농업용 저수지 운영과 재해 취약 시설물 관리에 직접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가뭄과 홍수에 대한 예측 능력을 한 단계 높여,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물 관리가 가능해 질 전망이다. 광주지방기상청은 공사가 보유한 저수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추석 연휴기간 귀성객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월 3~9일 본청을 비롯해 산하 교육기관, 학교 등의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개방되는 곳은 시교육청 본청, 동·부교육지원청 등 행정기관 15곳, 일선 학교 138곳 등 총 153곳이다. 현재 공사 진행 학교와 기관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개방하지 않는다. 특히 시교육청은 본청 자주식 주차장을 포함해 총 313면을 개방할 예정으로, 인근 주택가의 주차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 주차장 개방 시간은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결정해 운영하므로, 이용에 앞서 개방시간 등을 확인해야 한다.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과 기관별 개방일 등은 시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주차장 이용 시에는 ▲차량 전면에 비상 연락처 남기기 ▲시설물 훼손 금지 ▲쓰레기 무단 투기 자제 등 이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주차장 개방을 통해 귀성객들이 주차 걱정 없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오는 10월 18일 하남 경암근린공원에서 제10회 유아숲 페스티벌을 연다. 유아숲 페스티벌은 유아숲체험원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자연을 느끼고 배우는 축제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연 속 생태놀이 ‘생태야 놀자’ △직접 만들어보는 ‘숲을 담은 에코백’ △업사이클링을 활용한 놀이 △국산목재 홍보 등으로 구성됐다. 광산구는 유아(5∼7세)를 포함한 3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0일까지 사전접수를 진행한다. 또한 선정된 대상자 중 미참여자가 발생할 경우 당일 방문객 중 유아 동반 가족들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광산구는 페스티벌 참가 후 설문조사 제출 및 개인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참여 소감을 게시한 참여자에게는 별도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유아숲 페스티벌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누리집 새소식 란을 참고하거나 광산구 도시공원과 공원관리2팀(062-960-8679)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해 다양하고 풍성한 유아숲 교육의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와 함께 10월 3일부터 9일까지를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광주시는 국·시립묘역을 찾는 시민과 성묘객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광주송정역·광주종합버스터미널·영락공원 등 주요 혼잡지역에 대한 교통지도와 교통시설물 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이 불편 없이 귀성‧귀경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먼저 성묘객 편의를 위해 주요 노선 시내버스를 조정·증차 운행한다. 상무지구~종합버스터미널~영락공원을 운행하는 518번 시내버스는 추석 당일(6일) 30회 증차 운행하고, 월남동~태령을 운행하는 지원15번은 영락공원을 경유해 운행한다. 효령노인복지타운이 종점인 용전86번은 영락공원까지 연장해 운행한다. 다만, 시내버스·지하철 막차 연장 운행은 이용 수요가 적어 시행하지 않는다. 또 광주송정역, 종합버스터미널, 망월·영락공원 등 혼잡지역에서는 광주시·자치구 공무원, 경찰,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대학교가 대만 지식재산(IP) 교육과 제도를 직접 체험하는 국제 연수를 통해, 학문·법제·산업을 아우르는 글로벌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30일 전남대에 따르면, AI융합대학 지식재산융합전공과 일반대학원 지식재산융합학과(주임교수 박인호)는 지난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대만에서 지식재산(IP)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에는 강현정 연구교수와 대학원생 6명, 학부생 14명 등 총 21명이 참여했다. 연수단은 국립대만과기대학(NTUST), 세신대학교, 대만 지식재산·상법원(IP and Commercial Court), 사법원(대법원 겸 헌법재판소) 등 지식재산 관련 주요 대학과 기관을 방문해 학문적·문화적 교류를 추진하고, 국제적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첫 일정으로 NTUST 특허전문대학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강현정 교수가 전남대 지식재산융합전공과 특허청 지식재산중점대학 사업을 소개했으며, NTUST Max Kun 교수가 연구 활동을 발표했다. 이어 전남대 임규보 학생은 저작권 등록과 지식재산 섬머스쿨 우수상 수상 경험을 공유했고, NTU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 2025 시즌 신설 대회 'KPGA 경북오픈’… 시즌 16번째 대회 - ‘KPGA 경북오픈’은 10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경북 예천 소재 한맥CC(파72. 7,315야드)에서 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4억 원 규모로 펼쳐진다. 총 120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며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시드 2년(2026~2027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지급된다. · ‘채리티(charity)’ 성격으로 열리는 대회... 기부금은 경상북도에 전달 예정 - ‘KPGA 경북오픈’은 지난 3월 의성발 경북 산불로 인한 피해 지역의 회복과 재건을 돕고자 ‘채리티(charity)’ 성격의 대회로 열린다. KPGA와 한맥CC, 출전 선수들이 함께 뜻을 모아 기부금을 조성한 뒤 대회 종료 후 경상북도에 기부할 예정이다. · 한맥CC, 2년 연속 KPGA 투어 개최… 코스레코드는 61타 - 한맥CC는 ‘KPGA 경북오픈’을 통해 2년 연속 KPGA 투어를 개최한다. 한맥CC에서는 지난해 ‘KPGA 파운더스컵 wi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가 충북 보은 KBO 야구센터에서 9월 27일(토)부터 28일(일)까지 1박 2일간 개최한 제2차 ‘야구로 통하는 티볼캠프’가 성료됐다. ‘야구로 통하는 티볼캠프’는 KBO가 야구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가족들이 함께 티볼을 체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야구를 직접 해보고 싶어했던 아이들이 실제 야구장에서 티볼을 통해 야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프에는 초등학생 1명과 보호자 1명으로 이뤄진 가족이 구단별로 10가족, 총 100가족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응원 구단의 티셔츠, 모자, 선글라스, 티볼용 글러브와 티볼 공이 제공됐다. 첫째 날에는 한기주(KIA), 권오준(삼성), 김동수(LG), 김재호(두산), 신명철(KT), 김강민(SSG), 김문호(롯데), 장종훈(한화), 이동욱(NC), 이택근(키움) 등 KBO 리그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이 각 구단의 레전드 위원으로 참여했다. 레전드 위원들은 참가자들에게 야구에 대한 기본기를 지도하고, 올해 새롭게 선보인 ‘패밀리 티볼 릴레이’에 직접 참여하는 등 참가 가족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