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일 민선 8기 곡성군 지역혁신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이상철 곡성군수를 비롯한 지역혁신협의회 위원과 곡성군의회 의원, 군청 실과장이 참석했다. 2023년 곡성군 지역혁신협의회 위원 위촉하고 1차 회의를 진행하며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 및 시행계획에 대한 중간 보고와 함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롭게 구성된 곡성군 지역혁신협의회는 이상철 군수를 의장으로 정책자문위원, 군의원, 민간전문가, 지역대표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위원들은 국가균형발전사업과 인구감소 위기 대응, 지역발전계획 등에 대한 협의와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상철 군수는 “지역의 소멸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혁신협의회와 활발히 소통하고 교류하겠다. 주요 정책에 대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일 ‘2023년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지역 중소기업 혁신 공모사업’의 우수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방소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진정한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됐다. 공모전은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의 협업을 통해 지난 3월 10일부터 4월 14일까지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곡성군은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 시 우대점수를 부여받고,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 사업과 정책 자금도 추가로 지원받는다. 군에 따르면 우선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2030 청년주거 및 업무공간으로 ‘러스틱 타운’을 조성한다. 이후 중소벤처기업부의 정책자금을 지원받아 입주 기업 모집과 로컬 상품개발, 시제품 제작 등을 통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체류형 거점 플랫폼 곡성스테이션 1928의 확장 모델인 곡성 돌아오지촌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추진된다. 그리고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사업을 통해 목조건축 및 숲 교육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특산품 가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직장 내 임산부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임산부 직원을 위한 생활용품을 직접 전달하며 직원들의 건강한 출산을 기원했다. 또한 임신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애로사항과 같은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소통의 시간을 통해 임산부 직원의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에 도움을 주고, 임산부가 배려받는 문화와 가족 친화적인 출산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곡성군은 직장 생활과 가정 생활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임신한 직원들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임신 기간 동안의 근로시간 단축 제도와 가족 사랑의 날 행사 등을 운영하여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가족 친화적인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우체국(국장 소영준)은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3일 곡성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70만 원 상당의 소원선물을 전달하는 ‘우체통아 부탁해’ 행사를 실시했다. 곡성우체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곡성지역아동센터 내에 소원우체통을 설치하고 아동들이 바라는 소원을 손편지에 작성해서 투함하면 우체국에서 소원선물을 구입하여 어린이날 즈음에 맞춰 전달하는 절차로 진행되었다. 곡성지역아동센터 전상기 센터장은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아동들의 방과 후 학습과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지자체 지원금으로만 운영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면서 “평소 갖고 싶은 용품을 어린이날 선물로 받게 돼 아동들의 기쁨이 더 클 것 같다”고 감사의 표현을 전했다. 곡성우체국 소영준 국장은 “어린이는 우리의 희망이자 미래의 주역”이라면서 “우리 지역 아동들이 더욱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해 보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동에서 묵향림의 세 번째 한국화 단체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묵향림은 지역 내에서 수묵화를 연구하는 모임이다. 심헌 오복동 작가의 지도 아래 전국의 공모전과 전시회에 꾸준히 출품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오복동 지도 강사와 강동민, 권희표, 김기술, 김임숙, 김종택, 박정애, 선재순, 안복자, 양영순, 오태인, 이명희, 장동권, 정찬향, 한정길, 황귀옥 회원 15인이 참여해 30여 점의 수묵화를 선보인다. 묵향림 장동권 회장은 “묵향림 전시회가 벌써 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마다 수묵 강의도 수강하고 사생도 다니며 해가 갈수록 발전되는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작가 개개인이 노력하고 있다. 곡성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보다 정진하는 묵향림이 되겠다.”라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갤러리 107은 곡성군 중앙로 107-1에 위치해 있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전시가 열리는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관 없이 운영된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 증기기관차에서 극단마실의 창작 연극 ‘심청길 비밀레시피’가 공연된다고 밝혔다. 연극 ‘심청길 비밀레시피’는 곡성섬진강기차마을에서 출발해 섬진강변을 달리는 증기기관차를 타고 할머니 집으로 떠나는 관객 이동형 공연이다. 전문 예술가와 곡성에 사는 할머니들이 함께 만드는 무대로 곡성 사람들의 사는 이야기와 손맛, 곡성의 풍경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기차마을에서 출발하는 증기기관차 심청호에 오르면 연극이 시작된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섬진강을 배경으로 약 25분간 객차 내에서 특별공연이 진행된다. 심청이의 먼 친척인 기차안내원들이 들려주는 심청이야기로 달리는 증기기관차 안에서 펼쳐지는 관객 참여형 즉흥극이다. 증기기관차가 가정역에 멈추면 할머니집 컨셉의 야외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공연의 2막은 섬진강을 배경으로 한 곡성 할머니들의 3인 3색 인생 음식 이야기를 다룬 식사 연극으로 도시락이 제공된다. 곡성에서만 볼 수 있는 공연 ‘심청길 비밀레시피’는 창작과정부터 공연 형태까지 곡성만의 특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지난 2018년부터 곡성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수집하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2일‘벼 병해충 생력방제 모판관주 처리지원 사업’에 관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교육관과 오산면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사업에 선정된 농가와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모판 관주처리 기술 전문가의 모판관주 권장 약량 및 살포법 교육 후 사업추진 시 주의사항 안내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벼 병해충 생력방제 모판관주 처리지원 사업은 벼의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친환경 쌀 생산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해 병해충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사전 예방 조치가 중요하다. 곡성군에서는 올해 83ha의 면적에 벼 모판관주 처리 약제비로 4천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육묘상 관주 처리 기술은 벼 이앙 2~3일 전에 살균제, 살충제, 영양제를 물과 희석해 모판 1개당 300ml을 수압이 세지 않은 분무기나 물뿌리개를 사용해 주입하는 방식이다. 이 방법은 좁은 면적에서 방제할 수 있으며, 약효가 3~5개월 동안 지속돼 농약을 주기적으로 처리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어 노동력 철감 차원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곡성군농업기술센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추진한 2023년 곡성꿈놀자학교 진로박람회 ‘다함께 행복한 미래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박람회는 지난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섬진강기차마을에서 개최됐으며 관내 8개교 초등학생과 전국 초등학생 3500여 명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로봇전문가, 가상증강현실전문가 등 4차 산업시대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초등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한 자신의 재능과 끼를 펼치는 ‘꿈놀자축제’와 ‘어린이 체력왕을 찾아라’ 등 학생들이 즐기고 직접 참여하는 박람회를 운영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번 박람회장을 찾은 한 학생은 “진로체험이 즐거웠고, 자신이 좋아하는 관심분야를 체험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초등학교때부터 진로를 탐색하고, 행복한 미래에 한걸음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 꿈놀자학교 박람회가 미래 시대를 열어줄 좋은 양분이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진로체험 박람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현재 곡성군 섬진강 동화정원 예정 부지에 10만㎡ 규모로 호밀밭이 조성돼 초록빛 물결을 이루고 있다. 곡성군은 섬진강 동화정원을 본격적으로 조성하기 전, 충의공원 일원에 다양한 색채와 향기로 가득 찬 꽃단지를 조성해 지역관광 콘텐츠로 활용하고 있다. 동화정원 내 유휴부지에는 매년 꽃단지가 조성돼 있어 주민들과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곡성은 지형이 높은 산이 많고 깊은 골이 많은 지형이나 동화정원은 보기 드문 낮은 구릉지로 이루어져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산책로를 따라 동화정원에 오르면 지난 추운 겨울을 이기고 자란 호밀이 잘 자라 짙푸른 초록빛 물결 가득한 호밀 단지와 곡성읍 시가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또한 동화정원 순환로가 잘 조성되어 길 따라 걷다 보면 고요하고 평화로운 동화정원만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 동화정원에서 내려다보면 깔끔하게 잘 정비된 곡성천 제방에서는 매주 주말마다 뚝방마켓이 열린다. 뚝방마켓이 열리는 곡성천 양안에는 홍메밀을 파종해 곡성세계장미축제 즈음에는 곡성천과 어우러진 붉은 꽃밭을 볼 수 있다. 곡성천에서는 현재 크라운해태와 함께하는 견생조각전이 6월 9일까지 열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오는 31일까지 2022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이달 말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고대상자는 국세청 홈택스와 지방세 납부 시스템 위택스 실시간 연계를 통한 전자신고를 이용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뒤 추가 인증 없이 개인지방소득세를 편리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다. 군에서는 종합소득세 신고를 위해 5월 한 달간 곡성군 레저문화센터 5층 다목적홀에서 종합소득세 신고창구를 운영한다. 납세자 스스로 신고할 수 있도록 ‘자기작성 창구’가 운영돼 방문자에게는 PC나 매뉴얼 등이 제공된다. 다만 국세청에서 '모두채움' 안내서를 받은 납세자 중 고령자와 장애인들은 신고 도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수출기업인·산불 피해 지역의 납세자 등은 납부기한이 3개월 연장돼 8월 31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납부기한이 연장되더라도 신고는 반드시 5월 말까지 해야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곡성군은 “방문신고 외에도 홈택스·모바일 등 전자신고를 적극 활용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납세자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홍보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종합소득세, 개인지방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이 지난 4월 28일에 입면 제월섬에서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1차 생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태 교육은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 아동 센터의 선생님들 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교육은 숲 전문가인 김용규 교장 선생님과 함께 숲에서 현장 강의와 사운드배스 숲 요가를 통해 선생님들의 생태 감수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한 선생님은 “숲과 교감하면서 아이들과 더 깊이 서로 교감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나 자신에 대해서도 더 잘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생태 교육이 교육현장에 접목돼 아이들에게 생태적 인식이 높아지는 긍정적인 영향력이 전파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새마을회가 지난달 20일에 회원 30여 명과 함께 섬진강변과 새마을 지도자 동산에 탄소중립 희망나무 심기 운동을 전개했다. 곡성군 새마을회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탄소중립 목표로 나아가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나무심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을 개선하고자 11개 읍면 새마을회에 체리,무화과, 철쭉 1,000주를 배분해 지방도 및 마을안길, 공유지, 마을공한지 등에 식재하기도 했다. 김영종 회장은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후손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환경문제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때다.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자연환경 보존을 위해 나무심기 등 다양한 운동으로 탄소중립 실현에 곡성군새마을회가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