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동에서 묵향림의 세 번째 한국화 단체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묵향림은 지역 내에서 수묵화를 연구하는 모임이다. 심헌 오복동 작가의 지도 아래 전국의 공모전과 전시회에 꾸준히 출품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오복동 지도 강사와 강동민, 권희표, 김기술, 김임숙, 김종택, 박정애, 선재순, 안복자, 양영순, 오태인, 이명희, 장동권, 정찬향, 한정길, 황귀옥 회원 15인이 참여해 30여 점의 수묵화를 선보인다.
묵향림 장동권 회장은 “묵향림 전시회가 벌써 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마다 수묵 강의도 수강하고 사생도 다니며 해가 갈수록 발전되는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작가 개개인이 노력하고 있다. 곡성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보다 정진하는 묵향림이 되겠다.”라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갤러리 107은 곡성군 중앙로 107-1에 위치해 있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전시가 열리는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관 없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