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직장 내 임산부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임산부 직원을 위한 생활용품을 직접 전달하며 직원들의 건강한 출산을 기원했다. 또한 임신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애로사항과 같은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소통의 시간을 통해 임산부 직원의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에 도움을 주고, 임산부가 배려받는 문화와 가족 친화적인 출산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곡성군은 직장 생활과 가정 생활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임신한 직원들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임신 기간 동안의 근로시간 단축 제도와 가족 사랑의 날 행사 등을 운영하여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가족 친화적인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