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 해남군 파크골프협회 제4대 한일환 협회장 취임식 및 2025 동호인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8일, 해남군 삼산면 봉학리 소재의 삼산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해남군 관내 파크골프 동호인 2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남자부, 여자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전체 50팀이 참가했다. 이날 대회 경기방식은 남/여를 별도로 4인 1조로 편성, 18홀 타수 경쟁(스트로크 방식)으로 선수들을 각 홀마다 배정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채점방식은 남/여별로 구분 타수가 적은 순으로 순위를 결정하고 동타일 경우는 백카운트 방식으로 대한파크골프협회 경기규칙을 따랐다. 스트로크 방식으로 펼쳐진 경기에서 남자부 1위는 이병일(아프로클럽 소속), 여자부 1위는 마희정(어부바클럽 소속)씨가 각각 차지하였고 홀인원상, 리어핀 이벤트상, 푸짐한 경품추천과 행운상 추천 등으로 회원 간 서로 화합의 장으로 파크골프 동호인 대회가 성료됐다. 한일환 회장은 취임사에서 건전한 생활 스포츠인 파크골프를 통해 건강한 삶을 즐기려는 회원들을 위해 “클럽운영제를 활성화하고 회원 간 상호 배려와 존중, 소통을 통해 상생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행사에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예향목포연구회」(회장 박수경)는 예향 목포의 명성을 되살리기 위해 지역 청년 예술인과의 간담회를 26일 개최했다. 예향목포연구회 회원인 5명의 시의원과 주관 부서인 문화예술과 과장을 비롯한 공무원, 목포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청년 예술인, 20여명이 모여 청년 예술인들의 현장 상황을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전문 예술인과 예술활동가의 경계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예술인 네트워크 구축과 확장, 상설공연장의 필요성, 공연과 전시의 공간 부족에 대한 논의들이 이루어졌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해결 방안에 대한 고민들을 통해 목포가 예향으로서의 자리를 다시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향목포연구회 회장인 박수경 의원은 “지역 청년 예술인, 주관 부서 공무원과 뜻을 같이 하는 우리 시의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공유하여 예향 목포의 명성을 되살리기 위해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목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예향목포연구회」는 박수경 회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의원 연구모임인 “광주 동구 정체성 탐구생활”이 매주 활발한 연구활동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광주 동구의 정체성 확립과 도시재생 방안 연구를 위해 지난 1월 발족된 연구모임은 이지애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문선화, 김현숙, 박종균 의원이 참여해 활동 중이다. 연구모임은 도시 및 지역개발학 윤현석 박사를 강사로 초빙해 금요일 아침마다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의원뿐 아니라 직원들까지 참여해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동구의 근대화 과정과 광주 도시개발 역사를 세부적으로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동구에 적용할 수 있는 역사, 문화자원 활용 방안에 주력하고 있다.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지애 의원은 “이른 아침에 진행되는 모임임에도 동구 맞춤 정책을 연구하려는 의원님들의 의지가 대단하다”라면서 “전문가 강연, 정책 토론회, 유관기관 및 부서 간담회 등을 통해 연구과제를 심화하고, 실효성 있는 구체적인 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민주당은 24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담양재선거 공천신청자 5명에 대한 진행 보고를 한 뒤 후보자 면접심사를 보고하고 후보자별 가‧감산 적용을 의결했다. 중앙당에 따르면 공천신청 대상자 5명 전원을 경선에 참여시키기로 하였으며 1차경선에서 과반이 없을 경우 결선을 실시키로 했다. 따라서 김용주 전 담양군 경제과장과 김정오 전 담양군의원, 김종진 민주당 지역위원회 부위원장, 이재종 전 청와대 행정관, 최화삼 담양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5명이 경선을 치르게 된다. 복수의 중앙당 관계자에 따르면 경선대상자 중에는 정치신인 가점자와 공천불복‧탈당 감점자가 모두 포함되어있다고 전해 이번 경선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정치신인의 경우 가산점이 20%지만 공천불복‧탈당자는 25% 감산 처리토록 되어 있다. 한편 담양군수 재선거는 4월 2일로 예정돼있는데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다음달 12일 이전에 인용되면 조기 대선과 함께 치러지게 된다. 민주당에 맞서는 후보로는 조국혁신당에 입당한 정철원 담양군의회 의장과 무소속으로 지난 지방선거에 도전한 김기석 전 담양군의원 등의 출마가 예상된다. 국민의힘, 진보당 등도 후보자를 공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7일 광주 내 모든 공·사립 학교에 ‘학교가 시행하는 학부모 대상 교육자료’를 제작 배포했다. 학부모 대상 교육은 관련 법령 및 조례에 따라 모든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시행하는 사항으로, 매년 3월 초 학부모 설명회를 통해 진행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신학기 준비로 바쁜 시기에 학부모 대상 교육자료 준비로 인해 교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번 교육 자료를 제작했다. 학교에서 개별적으로 제작하던 학부모 교육 자료를 동부학교지원센터에서 통합 제작·배포함으로써 행정 효율성을 높였다. 자료는 학부모 대상 교육에 필요한 의무 사항과 권장 사항을 중심으로 학생 도박 예방 교육, 올해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등 학부모가 알아야 할 내용으로 구성됐다. 동부교육지원청 이명숙 교육장은 “학교가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의 지난해 합계 출산율이 1.24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남에서 6번째, 전국 263개 시군구 중 13번째로 높은 수치다. 완도군의 합계 출산율은 2022년 전남 4위, 2023년에는 1.05명으로 전남 12위였으나 2024년에는 1.24명으로 증가했다. 2024년 출생아 수는 171명으로 2023년 대비 17.9%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각에서는 출산율 상승 원인을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혼인 건수 등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기도 하나 국가 정책과 그동안 군에서 출산 장려를 위해 추진한 정책들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완도군은 첫째 아이를 출산한 가정에 500만 원, 둘째 아는 1000만 원, 셋째 아는 1300만 원, 넷째 아는 1500만 원, 다섯째 아는 2000만 원, 여섯째 아는 2100만 원의 출산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2023년 전에는 첫째 아이는 100만 원, 둘째 아는 500만 원이었으나 2023년 3월 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장려금을 파격적으로 상향했다. 출산 장려금과 더불어 2024년 1월 이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국립부산국악원 '왔구나 연희야!' 공연을 3월 6일 저녁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지난 2008년 개원한 국립부산국악원은 영남권의 특성을 살린 공연과 교육, 연구사업을 통해 전통공연예술을 계승해 나가고 있는 기관으로, ‘국악을 국민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순회공연을 갖고 있다. '왔구나 연희야!'는 동해안 지역의 오구굿에서 볼수 있는‘문굿’과 고삿소리인‘비나리’ 사물놀이‘삼도농악가락’ 장구춤, 판굿 등을 국립부산국악원 20여명의 단원들이 최고의 기량으로 선보인다. 영남 지역의 전통 의식과 민속 예술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전통 의례와 춤, 음악을 중심으로 관객들에게 전통문화의 깊이와 생동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예매는 2월 18일 오후 2시부터 해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를 통해 예매(1인 4매) 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온라인 예매와 더불어 전화 예매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관의 공연을 통해 전통 춤과 음악의 조화로운 흐름 속에서 공동체의 화합과 활기를 느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가 갯벌에 빠져 고립된 50대 여성을 극적으로 구조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17일 오전 6시 44분께 전남 장흥군 이회진항 인근 갯벌에서 파래를 채취하던 A씨(50대,여)가 뻘 속에 몸이 깊이 박혀 빠져나오지 못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완도해경은 즉시 회진파출소 구조세력을 급파, 뻘배를 이용해 신고접수 약 20분만에 A씨를 무사히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구조된 A씨는 다행히 건강상태에 이상이 없어 귀가조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해경관계자는 “갯벌에서는 예상치 못한 고립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며 “특히 밀물 시간이 가까워지면 더욱 위험해질 수 있으니. 반드시 주변을 살피고 안전장비를 갖춘 상태에서 활동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청년예술가들에게 무대 기회를 제공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전라·제주’가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025년 2월 14일부터 2월 27일 18시까지이며, 열정과 재능을 가진 대한민국 청년예술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청춘마이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기획사업으로, 일상적 공간에서 펼쳐지는 청년예술가의 거리공연을 통해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특히, 전라·제주권 운영사로 광주·전남 지역에서 풍부한 실적을 보유한 ㈜국성이 선정되어, 지역 특색을 살린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청년예술가 공모는 1985년 1월 1일부터 2006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19세~39세의 대한민국 청년예술가를 대상으로 하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음악, 연극, 무용, 다원예술 등 무대 공연이 가능한 모든 장르가 지원 가능하며, 1차 서류 및 동영상 심사와 2차 실연 오디션을 통해 전라·제주권에서 총 50팀 내외의 청년예술가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예술가들은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전남 나주·화순,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21일, 나주일반산단과 나주혁신산단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재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재지정은 2015년 최초 지정 이후 세 번째로, 이를 통해 산단 내 중소기업들은 다양한 정책적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의 중소기업들은 ▲공공입찰 시 제한경쟁입찰 및 수의계약 참여 ▲법인세·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50% 감면(2년간) ▲정책자금 융자 우대 ▲병역지정업체 지정 ▲중기부 17개 사업 우대 지원 신청 시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신정훈 의원은 “산단 입주기업들이 특별지원지역 지정 만료로 인한 경영상 우려를 호소해 왔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자체,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이번 재지정이 이루어졌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결정이 기업들의 안정적인 투자환경 조성과 경영 불안 해소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산단 기업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발전과 기업 지원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왕조2동 주민자치회는 4일 왕조2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수강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크골프‧노르딕걷기 기초강좌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근 파크골프는 일반 골프보다 배우기 쉽고 접근성이 뛰어나 남녀노소 인기를 끌고 있는 건강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 노르딕걷기 또한 지역 어르신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강좌를 운영한다. 강좌는 2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며, 파크골프 퍼팅수업은 주 2회, 노르딕걷기는 주 1회 진행된다. 각 강좌마다 20명씩 수강할 수 있다. 선학규 왕조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강좌는 지난해 9월 주민총회를 거쳐 추진하게 됐다”며 “주민들의 활력있고 건강한 삶을 위해 생활스포츠 공간 조성 및 저변 확대에 주민자치회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왕조2동은 파크골프 기초강좌 운영을 위해 한국폴리텍대학(순천캠퍼스) 내 시민체육생활시설에 파크골프 퍼팅존 조성을 완료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마리나 시설 관리를 이용자 중심으로 대폭 재편, 마리나 이용 불편 사항 해소에 팔을 걷어붙였다. 11일 시는, 최근 개최된 요트마리나 시설관리 운영위원회 심의 평가 결과에 따라 기존 수탁사와 마리나 운영 관리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3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를 계기로 마리나 관리를 이용자 중심으로 대폭 재편한 운영, 관리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기존의 불편 사항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기존 ‘수탁사에 대한 성과평가(2월 7일)’와 ‘기간 연장 평가(2월 28일)’를 관련 조례에 따라 실시해 왔다. 시는 이 과정에서 마리나재위탁비상위 측과 간담회 2회, 시의회와 간담회 1회 등 총 3회의 간담회를 실시하는 한편, 기존 수탁사의 재운영을 주장하는 측과의 간담회도 1회 실시했다. 간담회에서 마리나재위탁비상위 측은 요트마리나 시설관리 운영위원회 참여, 공정한 평가 실시, 불친절한 마리나 운영 등에 대한 개선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시는, 앞으로 시를 포함한 수탁자, 이용자 대표 등이 참석하는 간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