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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원달마을 장남수, 노인들의 손과 발 돼 훈훈! - -농기구 수리와 잔 심부름을 마다하지 않는 등 소소한 물건도 구매해줘- - -어른신들이 아프실 땐 자차로 곡성읍 보건소까지 직접 모셔다 줘-
  • 기사등록 2021-11-04 13:54:38
  • 기사수정 2021-11-09 12: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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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씨는 자연산 능이버섯 추출물을 이용해  ‘능여울 美’건강음료, ‘능이버섯 혼합소금 및 조미료’ ‘능이버섯골드액상차’를 생산하고 있다.특히 국내유일의 건강음료, 능이버섯 특허를 다수 보유하여 곡성군의 특산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발판 또한 갖추고 있다/이재진 취재본부장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원달리 산골 마을을 떠날 수 없게 됐습니다." "60세가 넘은 나이임에도 2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지역 노인들을 돕는 심부름꾼 장남수(64)씨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이 이제는 일상이 됐다"고 말했다.

장씨는 어른신들이 아프실 땐 자차로 곡성읍 보건소까지 직접 모셔다 주는 등 노인들의 손발이 되고 있다. 특히, 농기구 수리와 잔심부름을 마다하지 않는 등 소소한 물건도 순천이나 곡성읍에서 대리 구매해줘 원달 산골 마을에서는 천사라는 별명도 얻었다.

장씨는 농사가 주 수입원이다. 그는 힘들게 번 돈의 대부분을 장애인, 홀몸노인 등을 위해 쓰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쓴 돈이 아마 수 천만 원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가 이 같은 선행을 하게 된 데는 가슴 아픈 사연이 있다.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어렸을 때 부모님을 여의고 충북 대천에서 택시 운전을 했던 그는 40대 초반에 이곳 곡성 원달마을에 들어와 농사꾼이 됐다. 

그는 아침 일찍 일어나 마을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일부터 하루를 시작한다. 마을에서 어떤 애로사항이나 부탁이 있으면 장씨는 주저하지 않고 운전대를 잡는다. 

또한 농기구가 말을 듣지 않으면 신속히 수리해줘 주민들로부터 만물박사라는 호칭도 얻었다.

그는 장애인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는가 하면 혼자 사는 어르신들에게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사다 드리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도 해결해준다. 

이 같은 선행이 알려져 홍성교도소 교화위원 활동으로 법무부장관 표창, 충청남도지사 표창, 노인아동복지관련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경찰서장 표창 등 수많은 각급 기관장의 표창장을 수상 한 바 있다.

장씨는 평생을 불우이웃과 노인들을 위해 봉사를 하고 있다. 이러한 여러 위촉장, 표창장 등이 지금까지의 장남수 대표를 입증해주는 증거이다.

현재는 석곡로타리클럽 모범봉사 회원으로 위촉되어 활발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도 그의 나눔은 이어졌다. 

원달마을에 사는 정신지체 장애인에게 위문품과 현금 60만 원을 전달했으며 또한 곡성삼강원에도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 때문에 장씨는 자연산 능이버섯 추출물을 이용해  ‘능여울 美’건강음료, ‘능이버섯 혼합소금 및 조미료’ ‘능이버섯골드액상차’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국내유일의 건강음료, 능이버섯 특허를 다수 보유하여 곡성군의 특산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발판 또한 갖추고 있다. 

장씨는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찾아가는 것이 생활의 한 부분이 돼 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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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1-11-09 12: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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