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농협(조합장 주성재)은 지난 27일 대학에 재학중인 조합원 자녀로서

학업성적이 우수한자를 대상으로 60명을 선발, 각 5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확산방지와 감염 예방의 일환으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은 별도로 개최하지 않고, 대표 대학생, 대표 조합원 한명씩만 초청해 간소하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주성재 조합장은 “ 곡성지역 코로나19 확진자의 급속한 증가와 정부의 거리두기 일환으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하지 못했다.”며“팬데믹 장기화 및 갈수록 어려운 취업난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꿈과 용기를 갖고 학업에 매진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는 이 시대의 큰 인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곡성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은 조합원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 안정적으로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매년 시행하고 있는 조합원 복지사업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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