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 울릉도 응급환자(급성담낭염) 헬기 긴급이송

신속한 이송으로 소중한 생명 살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최정환)은 울릉의료원 응급환자 이모씨(54년생, 여성, 울릉 거주)를 헬기를 이용해 강릉으로 긴급 이송했다.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이모씨는 25일 오전 5시 47분경 지속적인 통증으로 울릉의료원에 내원했으며 의료원에서는 급성담낭염으로 진단하고 육상 대형병원으로 긴급이송을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오전 11시 30분 양양회전익항공대 헬기를 이용해 응급환자를 헬기에 편승시키고 12시 23분 강릉 공군기지에 대기 중인 119 구급차에 이모씨를 인계했다. 환자는 강릉 A병원으로 이송됐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도서지역이나 해양에서 응급환자 발생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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