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바느질과 함께한 힐링의 시간 마무리

퀼트 공예반 12회 교육생, 25명 전원 수료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8일 농촌 생활문화 퀼트 공예반 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열었다.

수료식은 교육과정과 작품 평가, 수료증 수여, 수강생 교육 소감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한 교육은 지난 4월 개강해 5월 28일까지 12회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튤립, 마들렌 크로스백·파우치, 스틱 토트백·클러치백 등 5종을 제작했다.

수강생 김 아무개 씨는 “마스크를 쓰고 교육을 받는 게 쉽지 않았지만, 교육에 참여해 작품을 만들어가는 순간순간이 힐링의 시간이었는데 벌써 교육이 끝이라니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안전하게 교육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교육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촌 생활에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추진해 군민들이 화순군에서 사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기초 전통자수, 들꽃자수, 도자기 교육 등 생활문화 교육과 원예심리지도사 자격증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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