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세지면 지사협, 경로당 환경개선 특화사업 마무리

 

나주 세지면 지사협, 경로당 환경개선 특화사업 마무리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 세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민석, 조창수)는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올해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송제3리 조양·덕정경로당 환경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조양·덕정 경로당은 지난 2009년부터 주민 공동체 공간으로 활용돼왔으나 시설 노후화로 인해 노인 여가활동 시 인근 마을 경로당을 이용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어왔다. 

   

이에 세지면 지사협은 지난 달 15일부터 경로당 주변 대청소를 비롯해 도배, 장판, 싱크대, 전등 교체, 보일러 수리, 하수배관 설치 등을 실시하며 어르신들의 새로운 사랑방 마련에 구슬땀을 흘렸다. 

   

경로당 정비는 지사협 위원들과 세지면 직원들, 그리고 송제1리 이장이자 지사협 위원을 겸하고 있는 안기 위원의 재능기부가 더해지면서 공사 비용을 절감하는 등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가 됐다. 

   

조창수 위원장은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나눔과 봉사에 동참해주신 많은 자원봉사자, 후원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복지증진과 지역 공동체 실현을 위한 민관 협력에 더욱 힘써가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세지면장은 “바쁜 일상 중에도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협의체 위원들의 온정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 가운데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지역사회보장 문화를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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