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현대제철 순천공장 한뜻회봉사대가 23일 순천시청을 방문하여 순천의 장한 청소년 15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1,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뜻회봉사대는 현대제철 순천공장 직원 320명(전직원의 65%)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1년째 순천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회원들의 개인 기부금 출연으로 재원을 마련하여 매년 초 대학진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전달외에도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매월 10만원씩 생계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한뜻회봉사대는 장학금 및 생계비 지원 사업 외에도 장애인청소년 동반 트래킹행사와 사회적응 프로그램 운영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순천지역 미래 청소년 세대에 대한 후원사업 발굴과 지원에 적극 참여해 왔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역에 대한 봉사와 나눔활동을 펼쳐주신 봉사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이웃과 이웃이 함께 성장하는 행복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