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고흥, 코로나19 확진자 또 1명 발생

필리핀 입국자 1명 양성, 가족 2명은 검사 후 격리 중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지난 22일 목사가족 5명 등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필리핀 친정을 다녀온 A씨(24‧여‧도양읍)가 24일 입국 후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가검물 채취 검사의뢰한 결과 25일 양성으로 판명돼 본인은 물론 가족들이 격리에 들어 갔다.

 

군보건소는 A씨(전남532번, 고흥11번)가 코로나19 양성으로 판명 됨에 따라 A씨를 즉시 순천의료원으로 이송하고 A씨 가족인 남편과 딸은 자택에 격리조치 후 선별진료소에서 가검물을 채취해 전남보건연구원 동부지원에 검사의뢰 하는 한편 자택과 마을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 했다.

 

다행히 A씨는 입국후 곧 바로 남편의 승용차 편으로 자택으로 향해 별다른 이동동선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흥군방역당국은 이 양성환자 발생상황을 즉시 문자메시지를 통해 군민들에게 알리는 한편, 계속해서 관내‧외에 많은 확진자가 발생되고 있으므로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상시 마스크 쓰기와 손씻기, 모임금지,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고열이나 두통등의 이상징후가 있을 때는 즉시 고흥군보건소 선별진료소(☎ 061-830-6688)를 방문해 신속히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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