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고흥, 오토 캠핑족 2명 사상사고 발생

캠핑카에서 함께 자던 4명 중 1명 사망 1명 의식불명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주말을 맞아 친구들과 함께 캠핑카로 제작된 버스를 타고  여행을 와서 차박을 하던 일행 4명 가운데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의식불명인채 병원이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 했다.

 

광주에 사는 A(54․남)씨 일행 4명은 주말인 12일 캠핑카로 제작한 버스를 타고 녹동항을 거쳐 바닷가 조망이 좋은 고흥군 금산면 오천리 소원동산 앞 주차장에 주차한채 밤늦도록 놀다가 차 안에서 잠을 잤다.

 



다음 날인 13일 밤 8시경 잠을 깬 운전자가 신고를 해 현장확인 결과 4명 가운데 1명은 심정지 상태이고 1명은 의식불명으로 출동한 고흥소방서 119구급대에 의해 순천 성가롤로병원에 이송 됐다.

 

한편, 경찰은 캠핑카 안에서 잠을 자다 켜놓은 히터에 의한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추정하고 운전자 A씨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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