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김영록 전남지사, 추석 전통시장 ‘방역상황’ 현장점검

-나주 영산포풍물시장완도 전통시장 방문, 상인들도 격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0일 나주 소재 영산포풍물시장과 완도 소재 완도전통시장을 잇따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시장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지역감염 발생이 우려된 가운데 이용객이 증가한 전통시장의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이날 상인들에게 추석 대비 코로나19 확산 예방 대응 방안과 정부전남도 2차 재난지원금 지원계획, 소상공인 지원정책, 전통시장 활성대책 등을 설명하고, “그동안 전통시장 상인들이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후 소비 진작을 위해 시장 내 점포를 찾아 전남행복지역화폐(나주완도사랑상품권)으로 물건을 구입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전라남도는 최근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방역강화를 위해 도내 116개 전통시장에 마스크 15만 5천 600매, 손세정제 2천 320개를 선제적으로 지원했으며, 시군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전통시장 방역상황에 대한 점검을 모두 마쳤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전국적으로 감염이 지속되고 있고 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감염 확산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이번 추석 명절 전남지역에서 코로나19가 발생되지 않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민들께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고 특히 명절기간 고향방문과 이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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