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3연타석 홈런, 꽝! 꽝! 꽝!

- 올해 소식지․방송 분야 수상하며 2017년부터 3회 연속 최우수상 쾌거 -
2020년 소식지․방송 분야 ‘함께 만드는 소통과 공감! 곡성 이야기’

2019년 초고령화 대응분야 ‘아이 교육하기 좋은 곡성! 교육협력체계 구축’

2017년 지역문화활성화 분야 ‘같이 만들어 가는 곡성의 가치’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이 2020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소식지․방송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3회 연속 최우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우수 공약 사례를 발굴해 확산코자 2007년부터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개최하고 있다. 올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는 전국 144개 기초지자체에서 총 7개 분야 353개의 사례를 응모했다. 그 중 1차 서류심사를 거쳐 172개 사례가 선정돼 2차 본선 대회에서 경연을 펼쳤다. 2차 본선은 현장발표 심사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PPT 발표 영상 온라인 심사방법으로 변경됐다.

 

곡성군은 이번 대회에서 소식지․방송 분야에 ‘군민과 더 가까이, 함께 만드는 소통과 공감! 곡성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응모했다. 심사위원들은 정보유형에 따라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점에 높은 점수를 줬다. 대표적으로 지역청년이 직접 만드는 청년 특화 웹 소식지 ‘농담(農談)’, 군정비전을 공유하는 ‘월간곡성’, 직원들이 직접 찾아가 만드는 음식문화 콘텐츠‘오늘 뭐먹지?’, 지역민과의 길거리 토크 콘텐츠 ‘마을이장’ 등을 들 수 있다.

 

또한 군민들의 소통과 참여를 높여 군정 소식지를 지역 소식지 성격으로 변모시켰다는 점, 행정용어 위주의 소식지를 쉽고 편한 일상적인 표현으로 바꿈으로서 주민친화도를 높였다는 점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로써 곡성군은 선거로 인해 대회가 열리지 않은 2018년을 제외하고 2017년부터 올해까지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3회 연속 최우수상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곡성군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회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철저한 공약관리에 있다. 앞으로도 군민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고, 성실하게 군민과의 약속을 이행해 군민행복지수 1위 곡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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